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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불 트립’ 안재현, 미미미누와 역대급 케미

윤이현 기자
2026-07-14 09: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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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불 트립’ 안재현, 미미미누와 역대급 케미 (제공: tvN ‘그럼불 트립’)


안재현이 유튜버 미미미누와 역대급 예능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그럼불 트립’ 중국 편에서는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거칠고 남성미 넘치는 ‘테토남’ 콘셉트로 완벽 변신하며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이날 오프닝부터 안재현은 가죽 자켓을 입고 등장해 미미미누와 홍콩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찰진 상황극을 선보였다. 특히 미미미누의 옷 안에 숨겨진 가짜 어깨 패드와 근육 티셔츠를 포착해 내며 초반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쾌한 티키타카를 이끌었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은 광저우의 랜드마크인 ‘광저우 타워’ 고공체험에서도 이어졌다. 고난도인 ‘레드 레벨’의 가격을 확인한 안재현은 제작비를 고려해 난도 낮은 ‘그린 레벨’을 고르는 것이라 당당히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도전에 나선 미미미누가 공포에 휩싸여 빠른 포기를 선언하자 안재현은 “진정한 테토는 포기할 때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라며 다독였다. 때마침 비가 내리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체험이 강제 중단되자, 안재현은 “이럴 줄 알았으면 레드 레벨 한 다음에 포기할 걸”라며 뒤늦은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둘째 날 방문한 요족 마을에서는 전통 죽통밥을 만들기 위해 직접 거대한 대나무 톱질에 나섰다. 호기롭게 톱질을 이어가던 안재현은 대나무 마디를 남기지 않고 통째로 썰어버리는 엉뚱한 반전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요족 마을의 밤을 밝힌 횃불 축제에서는 현지 주민들과 함께 난도 높은 전통춤을 무아지경으로 소화해 내며 역대급 명장면을 완성했다.

이처럼 안재현의 탁월한 예능감과 미미미누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이번 광저우 여행을 완벽하게 수놓았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안재현이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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