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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영화’ 차인표, 연극 도전기 공개

정혜진 기자
2026-07-10 10: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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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영화’ 차인표, 연극 도전기 공개


배우 차인표가 연극 개막을 앞두고 안방극장을 먼저 찾는다. 새로운 무대 도전을 앞둔 그는 방송을 통해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차인표는 오는 18일 서울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존 찰스 키팅’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에 앞서 오는 1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KBS 1TV ‘인생이 영화’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먼저 만남을 갖는다.

‘인생이 영화’는 시대를 대표한 명작 영화부터 OTT 화제작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조명하며 작품이 남긴 의미와 시대의 변화를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죽은 시인의 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세계적인 명작을 연극으로 선보이는 과정에서 느낀 소회는 물론, 무대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인물을 완성해 가며 경험한 고민과 준비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낼 전망이다.

또한 차인표는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방향성에 대한 생각도 자연스럽게 전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연극 무대에 대한 진정성과 작품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89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톰 슐만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국내 최초 정식 라이선스 프로덕션이다. 1959년 미국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찰스 키팅’이 학생들에게 삶의 가치와 주체적인 선택의 의미를 일깨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한국 초연에는 차인표를 비롯해 오만석, 연정훈이 ‘존 찰스 키팅’ 역을 맡아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닐 페리’ 역의 김락현, 이재환, 찬희(SF9), ‘토드 앤더슨’ 역의 김태균, 문성현 등이 출연해 깊이 있는 사제 간의 호흡을 완성할 예정이다. 조광화 연출가와 이동준 음악감독, 고태용 의상 디자이너 등 국내 대표 창작진도 힘을 보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무대 위 현장감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이번 작품은 앞서 해외 무대에서 먼저 작품성을 입증했다. 프랑스 파리 공연 당시 2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3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제35회 몰리에르상’의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깊은 울림과 치밀한 구성을 갖춘 만큼, 국내 관객들에게도 삶의 가치와 교육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는 7월 18일 개막해 9월 1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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