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꼬무’에서 동두천 보산동 쪽방촌 미군 살인사건을 재조명했다.
9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서는 동두천 보산동에서 발생한 참혹한 기지촌 살인사건과 불평등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을 조명했다.

나체로 심각하게 훼손된 20대 여성 피해자가 발견되었고, 주한미군 소속 남성이 범인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한국 경찰은 SOFA 규정 탓에 기소 전 신병조차 확보하지 못했다.

미군 용의자는 만취를 핑계로 범행을 부인하며 피해자를 탓했다. 1심 무기징역 선고 이후 초범이란 이유로 감형되어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었다.

수감 중에도 미군 부대 특식을 받는 등 가해자가 특혜를 누리자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동두천 택시 기사들은 미군 탑승을 거부했고, 1000여 명의 시민이 SOFA 개정 촉구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방송시간은 목요일 밤 10시 2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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