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8강 진출국을 모두 확정 지으며 우승을 향한 마지막 8경기 일정에 돌입했다. 10일 프랑스와 모로코의 경기를 시작으로 8강전이 차례로 열리며, 대망의 결승전은 20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8강전 대진과 일정
첫 8강전은 1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모로코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2022년 카타르 대회 준결승의 리턴매치로, 강력한 전력을 뽐내는 프랑스와 돌풍의 팀 모로코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두 번째 경기는 11일 오전 4시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페인과 벨기에의 대결이다. 무적함대 스페인의 정교한 패스 축구와 황금세대 벨기에의 화력이 격돌한다.
세 번째 8강전은 12일 오전 6시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노르웨이와 잉글랜드가 맞붙는다. 엘링 홀란을 앞세운 노르웨이와 해리 케인이 이끄는 잉글랜드의 최전방 화력 싸움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마지막 8강전은 12일 오전 10시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대결로 펼쳐진다.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늪 축구의 강자 스위스를 상대로 이어질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4강 및 결승전 일정
치열한 8강을 통과한 네 팀은 15일과 16일 차례로 준결승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모로코전 승자와 스페인-벨기에전 승자는 15일 오전 4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이어 노르웨이-잉글랜드전 승자와 아르헨티나-스위스전 승자가 16일 오전 4시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마지막 사투를 벌인다.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두 팀은 19일 오전 6시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3·4위전을 치른다. 이번 월드컵의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대망의 결승전은 20일 오전 4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어 한 달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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