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은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토트넘),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유럽파를 포함한 최정예 전력으로 꾸려졌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 9명과 K리거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포함됐던 배준호는 지난 시즌 스토크시티에서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민혁과 김지수 역시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유망주로 이번 대회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와일드카드 3장에는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시티), 이기혁(강원)이 포함됐다. 최연소 선수로는 2007년생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으며, 신민하(강원)와 배현서(경남) 등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합류했다.
해외파로는 추효주, 정민영(이상 오타와 래피드), 정다빈(스타베크)이 합류했고, 서울시청의 강태경은 생애 첫 A대표팀 승선의 기쁨을 누렸다.
남녀 축구대표팀은 9월 초 소집돼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한다. 조 추첨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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