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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잉글랜드전 앞두고 감기 악재… 감독 “지장 없어” (북중미 월드컵)

윤이현 기자
2026-07-08 10: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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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잉글랜드전 앞두고 감기 악재… 감독 “지장 없어” (출처: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잉글랜드와 맞붙는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내에 감기 증세가 번지고 있지만, 대표팀 감독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며 우려를 덜었다.

8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은 스톨레 솔바켄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감독은 팀 주치의가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솔바켄 감독은 “열이 난 선수는 스트란드 라르센 정도뿐이고, 나머지는 가벼운 기침이나 콧물 증상을 보이는 수준이다. 이러한 가벼운 증세가 선수단 전반에 고르게 퍼져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솔바켄 감독은 잦은 비행과 에어컨 사용이 원인일 것이라며 “5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단체 생활을 하는 만큼 경미한 질병은 피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증상을 보인 선수들도 점차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어 전원 잉글랜드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노르웨이는 컨디션 난조로 주축 선수들의 결장을 겪은 바 있다. 라르센은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마르쿠스 페데르센은 브라질과의 16강전에 각각 출전하지 못했다.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노르웨이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을 앞 세워 이라크와 세네갈을 물리쳤고 프랑스엔 패하며 2승 1패로 I조 2위를 차지해 32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32강에서는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꺾고, 16강에서는 브라질을 2:1로 제압해 사상 첫 8강까지 진출했다. 노르웨이는 오는 12일 오전 6시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을 앞세운 잉글랜드와 격돌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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