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기계체조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비롯해 총 6개의 메달을 따내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가장 빛난 선수는 여서정이었다. 2020 도쿄올림픽 도마 동메달리스트인 여서정은 여자 도마 결선에서 14.349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그는 안창옥(북한)과 미야타 쇼코(일본)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대표팀도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김재호는 도마에서, 류성현은 평행봉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고, 황서현은 여자 평균대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전에서는 남녀 대표팀 모두 3위에 오르며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와 함께 남녀 대표팀은 제54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주니어 대표팀의 활약도 이어졌다. 제19회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태양은 개인종합 은메달과 링 동메달을 차지했고, 서한울은 평행봉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기계체조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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