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를 비롯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이 하늘을 향해 ‘21번’ 유니폼을 들어올렸다.
호날두는 0:1로 뒤진 후반 23분, 페널티킥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여섯 번째 월드컵에 나선 호날두의 월드컵 토너먼트 첫 골이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4분, 곤살루 하무스의 역전 헤더 골이 터지면서 포르투갈은 16강을 확정지었다.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모였다. 그후 호날두가 ‘21번’이 새겨진 디오구 조타의 유니폼을 들어올리며 조타의 1주기를 추모했다. 후에 호날두는 팀을 대표해 조타의 유니폼을 직접 걸친 채 하늘을 올려다봤고, 눈시울을 붉혔다.
호날두는 16강 진출과 함께 지난해 7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조타에 대해 운을 뗐다.
그는 경기 후 “경기 전에 1주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매우 특별한 순간이다. 오늘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단순히 경기를 이겼기 때문이 아니다. 조타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늘 승리는 조타를 기리는 최고의 방식이었다”라며 조타를 추모했다.
하파엘 레앙도 “오늘 승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는 조타였다. 조타가 우리를 도왔다”라며 조타를 기렸다.
윤이현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