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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집으로 본 연애관

서정민 기자
2026-07-03 08: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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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구해줘! 홈즈’가 집을 통해 연애 스타일을 추리하는 이색 특집을 선보였다. 정치인부터 한강뷰 아파트의 치과의사까지 다양한 싱글들의 집이 공개되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연애의 집 참견’ 특집으로 꾸며졌다. ‘집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주제 아래 도시 싱글남들의 집을 둘러보며 생활 습관과 취향을 통해 성격과 연애 스타일을 분석했다. 김숙을 비롯해 넷플릭스 ‘솔로지옥’ 패널 한해와 김지유가 함께 임장에 나섰다.

첫 번째로 공개된 관악구 신림동 옥탑방은 관악산 전망과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턴테이블과 통기타, 자기 성찰 메모, 버킷리스트 등 집주인의 취향이 곳곳에 담겼으며, 자연을 좋아해 옥탑 생활을 선택했고 12년째 싱글이라는 사연도 공개됐다.

이어 강남구 청담동 한강뷰 아파트에서는 서울대 출신의 쌍둥이 치과의사가 등장했다. 고급 주류 컬렉션과 한강 전망이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집주인은 결혼한 동생과 달리 3년째 싱글이라며 "이상형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치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양시 일산동구의 복층 오피스텔에서는 자동차 디자이너의 일상이 공개됐다. DJ 장비와 게임 공간, 피규어와 블록 등 취미 용품으로 가득 찬 집을 소개한 그는 7년 전 연애 이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게 됐다며 "취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 임장지는 마포구 합정동의 반지하 주택이었다. ‘홈즈’ 최초로 현직 서울시의원의 집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닭가슴살로 가득 찬 냉장고와 실용적인 생활 공간이 눈길을 끈 가운데, 집주인은 "연애는 하고 싶지만 마포는 떠날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구해줘! 홈즈’는 집을 통해 출연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살펴보는 다양한 특집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특집 역시 부동산 정보와 연애 토크를 결합한 새로운 구성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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