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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하석진·안희연 재회 포스터

서정민 기자
2026-06-30 08: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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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하석진과 안희연의 애틋한 재회 서사를 담은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8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마주한 두 인물의 상처와 그리움이 담긴 감성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배우 하석진과 안희연의 엇갈린 감정을 담아낸 ‘사랑이 온다’ 2인 포스터가 30일 공개됐다.

오는 7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상처를 보듬고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공개된 ‘사랑이 온다’ 2인 포스터에는 8년 만에 재회한 김무진(하석진)과 한규림(안희연)의 애틋한 분위기가 담겼다. 가장 빛났던 시절을 함께했던 두 사람은 깊은 오해와 상처를 남긴 채 헤어졌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나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같은 공간에 서 있지만 서로를 바라보지 못하는 두 사람의 시선은 긴 시간 쌓인 상처와 그리움을 상징한다. 미묘한 거리감과 긴장감은 이들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개별 캐릭터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하석진은 “도망가려면 제대로 가요. 이렇게 다시 보는 일 없게”라는 대사와 달리 쉽게 감정을 거두지 못하는 눈빛으로 복잡한 내면을 표현했다. 처연한 시선에는 8년 동안 지워지지 않은 상처와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안희연은 “나는 무진 씨가 잡을 수 있는 가장 나쁜 패예요”라는 문구를 통해 사랑하면서도 떠날 수밖에 없었던 한규림의 아픔을 전한다. 체념과 미련이 공존하는 눈빛은 두 사람의 안타까운 서사를 더욱 짙게 만든다.

‘사랑이 온다’ 제작진은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서로의 시선이 비껴가는 두 사람의 감정을 포스터에 담고자 했다”며 “8년 만에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이 상처를 넘어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지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특히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는 하석진과 안희연이 동선과 시선, 표정까지 세심하게 의견을 나누며 두 인물의 감정을 완성도 높게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랑이 온다’는 ‘여왕의 집’, ‘미녀와 순정남’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과 ‘함부로 애틋하게’,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오는 7월 25일 토요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사랑이 온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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