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가 올여름을 책임질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서스펜스, 액션, 판타지,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은 학생 ‘이강’의 천재적인 글재능을 발견한 뒤, 그에게 개인 수업을 제안하며 점차 그의 글에 집착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허문오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학생 이강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 ‘파묘’, 드라마 ‘카지노’ 등의 최민식이 허문오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등의 최현욱이 이강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연출한 김규태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맨 끝줄 소년’을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26 공개 예정, 드라마/스릴러, 한국, 2026)

‘아바타: 아앙의 전설 시즌2’
‘바타: 아앙의 전설’ 어린 아바타 ‘아앙’이 물, 불, 흙, 공기, 네 가지 원소에 통달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시즌에서 아앙이 ‘카타라’, ‘소카’와 함께 불의 제국의 위협 아래 놓인 북쪽 물의 부족을 구해냈다면, 시즌2에서는 다시 뭉친 이들이 불의 제국을 완전히 물리치기 위해 행방을 알 수 없는 흙의 왕을 찾아 길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아앙은 흙의 달인 ‘토프’를 만나 흙의 조종술까지 익히며, 한층 성장하게 된다.
시즌1에 이어 고든 코미에, 키아웬티오, 이언 우슬리가 각각 아앙, 카타라, 소카 역으로 다시 호흡을 맞추며, 미야코 히데오가 새로운 인물 토프 역으로 합류해 극에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 ‘아바타: 아앙의 전설’ 시즌2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판타지/액션, 미국, 2026)

‘김부장’
전직 비밀요원 출신인 ‘김부장’은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한 저축은행 부장으로 살아가던 중 딸 ‘민지’가 실종되자 숨겨왔던 본능을 깨우고 딸을 찾기 위한 복수에 나선다. 여기에 현재는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전직 비밀요원 ‘성한수’와 한때 ‘전장의 신’으로 불렸던 ‘박진철’이 오랜 친구로서 힘을 보태며 위험한 여정에 동참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드라마 ‘닥터로이어’ 등의 소지섭이 김부장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폭싹 속았수다’ 등의 최대훈이 성한수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안나라수마나라’ 등의 윤경호가 박진철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아빠들의 복수와 부성애를 담아낸 ‘김부장’을 통해 강렬한 액션과 묵직한 서사를 만나보자. (6/26 공개 예정, 액션/드라마, 한국, 2026)

‘단테의 손’
‘단테의 손’은 14세기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와 21세기 뉴욕의 작가 ‘닉 토시즈’의 삶이 평행하게 교차하며 전개되는 넷플릭스 영화다. 중세 이탈리아에서는 단테가 ‘신곡’을 집필하며 연인 베아트리체와의 사랑과 고뇌를 겪는 과정이 그려지고, 현대 뉴욕에서는 ‘신곡’ 친필 원본을 둘러싸고 마피아 조직과 얽히게 된 닉 토시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4세기의 단테와 현대 뉴욕의 닉 토시즈를 오가며 전개되는 이 작품은, 오스카 아이삭이 1인 2역을 맡아 두 인물의 운명을 동시에 그려낸다. 여기에 갤 가돗, 제라드 버틀러, 존 말코비치, 마틴 스콜세지, 알 파치노, 제이슨 모모아 등 화려한 캐스팅이 더해져 기대를 높인다.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과 신성을 향한 집착을 다룬 독창적인 서사로 2025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개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인물의 운명이 어떻게 맞닿게 될지, ‘단테의 손’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 미국, 2026)

‘크리스와 마르티나: 마지막 세트’
‘크리스와 마르티나: 마지막 세트’는 수십 년간 여자 테니스계를 이끌어 온 크리스 에버트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의 활약과 우정을 조명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다. 약 20년에 걸쳐 세계 여자 테니스계를 대표해 온 두 사람은 상반된 경기 스타일과 서로 다른 성격, 철학으로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지만, 동시에 서로를 더 높은 경지로 이끌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마지막 맞대결 이후 시간이 흐른 뒤, 두 사람은 같은 시기에 암 진단을 받으며 또 다른 전환점을 맞게 된다. 본 작품은 아카이브 영상과 진솔한 인터뷰, 그리고 치료와 회복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이들의 선수 시절과 삶을 대하는 태도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또한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라이벌 관계가 수십 년간의 세월 속에서 어떻게 깊은 유대감으로 발전했는지를 담아내며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두 전설의 경쟁과 우정을 담은 이야기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6/26 공개 예정, 다큐멘터리/스포츠, 미국, 2026)
MUST-SEE 또다른 신작들
자식 방생 프로젝트 합숙 맞선 시즌2(리얼리티, 한국, 2026), 미국이라는 실험(다큐멘터리, 미국, 2026), 리틀 브라더(6/26 공개 예정, 코미디, 미국, 2026)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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