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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게임X’ 이상민·홍진호, 우승 도전

정혜진 기자
2026-06-24 09: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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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게임X’ 이상민·홍진호, 우승 도전 (제공: 웨이브)


‘피의 게임’ 시즌1~3를 빛낸 참가자들이 한층 치열해진 팀 생존전으로 돌아온다.

오는 7월 3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는 예측할 수 없는 규칙과 치밀한 설계 속에서 두뇌와 신체 능력의 최강자들이 펼치는 극한 생존 게임을 담은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번 시즌에는 역대 출연자들과 새로운 도전자들이 총 다섯 팀으로 나뉘어 자존심을 건 대결을 벌인다.

시즌1에서는 이상민·정근우·박지민·이태균, 시즌2에서는 하승진·현성주·윤비·이진형, 시즌3에서는 홍진호·서출구·최혜선·허성범이 다시 출격한다.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김경훈·김유현·김남희·강지후와 신규 도전자 곽범·이관희·신승용·최연청도 각각 챌린저 팀과 루키 팀에 합류한다.

이와 함께 시즌1~3 출연자들은 ‘피의 게임X’에 다시 참여하게 된 계기와 이번 시즌만의 차별점, 경연에 임하는 각오를 직접 밝혔다.

‘피의 게임’ 시즌1에서 패널로 활약했던 이상민은 11년 만에 서바이벌 참가자로 복귀한다. 이상민은 “‘더 지니어스’ 이후 수많은 서바이벌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뇌가 녹슬었다는 생각에 고사해 왔다. 이번 섭외 연락을 받은 뒤, 그렇게 고민할 거면 시간이 더 가기 전에 해보자는 마음에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피의 게임’ 시리즈에 세 번 연속 참여하게 된 홍진호는 “이전 시즌에서 각각 준결승, 결승에서 탈락한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됐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시즌2 우승자 이진형은 “어느 날 책장을 보니 우승 트로피가 너무 외로워 보여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라며 웃었고, 하승진은 “다시는 서바이벌에 나가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나도 모르게 자극적인 도파민을 다시 느껴보고 싶었다”고 오랜만의 ‘컴백’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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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게임X’ 이상민·홍진호, 우승 도전 (제공: 웨이브)


이번 시즌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경력직 플레이어 모두가 “팀전 구도”라고 입을 모았다. 시즌1 우승자 이태균은 “개인의 판단보다 팀의 합의가 더 큰 힘을 가지게 돼, 연합의 색이 완전히 달라졌다”라고 분석했고, 이상민은 “사람의 뇌는 각기 다르게 특출하고, 모두 합해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민과 최혜선은 “각 팀만의 색깔과 개성이 매우 선명했다”, “팀 사이에서 펼쳐지는 정치가 개인전과는 완전히 달라, 예상치 못한 그림이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캐스팅 라인업에 관한 자부심도 상당했다. 윤비는 “단언컨대 역대급 캐스트”라고, 서출구는 “어떤 팀을 좋아할지 몰라 일단 다 준비해놨다”고 밝혔다. 이진형 역시 “기존 두뇌 서바이벌 팬들이 가장 열광할 만한 라인업”이라고 자신했다.

플레이어 간에 형성된 묘한 ‘관계성’ 또한 관전 포인트다. 현성주는 “실력적으로 뛰어난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의 수직 관계를 기반으로 한 심리전이 흥미롭다”라고 얘기했고, 하승진은 “서로를 탈락시키려던 이들이 한 팀이 되어 게임을 풀어나가는 모습들에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라는 말을 실감했다”라고, 홍진호는 “경력직들의 노련한 플레이와 뉴페이스들의 패기가 정면충돌한다”라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허성범은 “서바이벌 경험자들이 포진하다 보니 게임이 달아오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그로 인해 격해진 경쟁 구도가 대거 폭발할 것”라고 덧붙여, 본격적으로 펼쳐질 생존 전쟁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피의 게임X’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박지민은 “전 시즌에 참여하면서 주변에서 ‘우승할 때도 되지 않았냐’라고 하는데,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정근우는 “방송을 보면 내가 왜 ‘악마의 2루수’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윤비는 “그야말로 ‘피의 게임’ 왕중왕전에서 진정한 ‘생존형 플레이’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라고, 이태균은 “팀과 함께하는 승리가 더욱 완벽한 승리”라고 밝혔다. 이진형은 “시즌2에서 추악한 승리는 쟁취해보았으니, 이번에는 아름다운 승리를 거두겠다”고 해 ‘美친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피의 게임X’는 오는 7월 3일(금)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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