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박은빈, 양세종, 옹성우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예고했다.
오는 7월 18일 첫 방송되는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검사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박은빈이 연기하는 천여리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다. 장갑을 낀 채 안개 너머에서 다가오는 손을 붙잡아 막고 있는 모습과 함께 “정말 나랑 손 잡을 자신 있어요?”라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끈다. 손이 닿은 사람도 귀신을 보게 되는 비밀을 가진 인물의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양세종이 맡은 열혈 검사 마강욱은 이에 응수하듯 상대의 손을 잡고 있다. “그쪽 손이라면 한 번 더 잡아보죠, 뭐”라는 문구와 함께 흔들림 없는 눈빛을 드러내며 천여리를 향한 진심과 집념을 암시한다.
반면 옹성우가 연기하는 호텔 후계자 강민환은 상대의 손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갖고 싶은 건 내 손에 쥐어야 성미가 풀리거든”이라는 대사는 원하는 것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의 야망을 보여준다.
이처럼 ‘오싹한 연애’는 세 인물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손을 맞잡는 모습을 통해 집념과 욕망, 비밀이 얽힌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귀신을 보는 상속녀 천여리와 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tvN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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