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야구대장’에서 박용택 감독이 이끄는 리틀 트윈스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챔피언 결정전에서 이대호 감독의 리틀 자이언츠를 꺾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박용택 감독이 이끄는 리틀 트윈스가 KBS2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경기에 앞서 박용택 감독은 “후회 없이 하자”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렸고, 이대호 감독 역시 수비 훈련을 강화하며 우승 의지를 다졌다.
초반 흐름은 리틀 자이언츠가 잡았다. 이도영의 호투와 강민찬의 활약을 앞세워 리드를 가져갔지만, 리틀 트윈스는 끈질긴 추격으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우리동네 야구대장’ 챔피언 결정전은 시종일관 팽팽한 접전으로 전개됐다. 양 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명승부를 펼쳤다.
승부는 마지막 5회 초에 갈렸다. 리틀 트윈스는 연속 안타를 몰아치며 대거 득점에 성공했다. 김서후의 동점 적시타와 유영빈의 역전 적시타를 시작으로 타선이 폭발하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우승 직후 박용택 감독은 선수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그는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준비한 시간이 좋은 결과로 돌아와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준우승에 머문 리틀 자이언츠의 이대호 감독은 “진 건 감독 책임”이라며 “시즌2가 있다면 다시 도전하고 싶다. 다시는 지고 싶지 않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포스트시즌을 이어간다. 나지완 감독의 리틀 타이거즈와 김태균 감독의 리틀 이글스가 맞붙는 ‘캐삭전’은 오는 2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우리동네 야구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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