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효섭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 달려온 특별한 1년을 돌아봤다.
넷플릭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개봉 1주년을 기념하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극 중 진우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마련된 영상에는 안효섭의 소회와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
안효섭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팬덤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묻자 “저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다”며 “팬분들이 지난 1년 동안 이 작품을 계속 살아 있게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기억에 남는 팬들의 반응으로는 팬아트와 댄스 커버, 노래 커버를 꼽았다. 그는 “많은 분이 캐릭터들에게 애정을 갖고 즐겨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팬들이 작품과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이 영화를 완성해 줬다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팬들에게 거듭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소니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하고 매기 강과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이 연출한 하이브리드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작품 또한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주제가상 등 2관왕을 차지하고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오스카 후보 경쟁작으로 언급되는 등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안효섭의 글로벌 커리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케데헌’ 신드롬을 기점으로 안효섭의 활동 영역은 북미 메인스트림 시장으로 본격 확대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안효섭은 올해 초 미국 NBC의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과 메인 모닝쇼 ‘투데이 쇼’에 연달아 출연하며 북미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와 함께한 ‘2026 멧 갈라’ 레드카펫 입성까지 달성하며 방송, 영화, 패션을 아우르는 ‘글로벌 트리플 크라운’ 흐름을 완성, 세계가 주목하는 ‘K-문화의 얼굴’로 우뚝 섰다.
장르와 국경을 허문 안효섭의 행보는 글로벌 음악 시장으로까지 이어졌다. 세계적인 R&B 팝스타 칼리드(Khalid)와의 협업곡 ‘Something Special’을 발표한 안효섭은 미국 스포티파이 ‘Top 50 Songs’ 차트 39위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본업인 연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연작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에 8주 연속 진입하며 흥행을 이끈 가운데, 안효섭은 차기작인 JTBC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의 프로 셰프 역 변신을 앞두고 촬영 및 글로벌 프로젝트 일정을 소화 중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공적 보이스 액팅을 시작으로 1년간 숨 가쁜 도약을 이뤄내며 글로벌 IP 시장의 중심에 선 안효섭이 향후 펼쳐낼 한계 없는 행보에 전 세계 대중과 평단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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