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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한 지붕 영역 전쟁

서정민 기자
2026-06-19 0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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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가족, 부부, 룸메이트까지 한 집 안에서 각자의 공간을 지키며 살아가는 다양한 주거 형태가 공개됐다. 취향과 생활 방식을 존중하는 이색 공간 분리 하우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한 지붕 영역 전쟁’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구해줘! 홈즈’는 같은 집에서도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다양한 공간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임장에는 최근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 중인 배우 임형준과 김지유가 출연해 MC 장동민과 함께 이색 주거 공간을 둘러봤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서울 서초구 신원동의 단독주택이었다. 높은 층고와 청계산 전망이 돋보이는 이 집은 부부가 층별로 생활 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사용하고 있었다. 2층은 아내와 아이들을 위한 화이트 톤 공간으로 꾸며졌고, 1층은 남편 취향이 반영된 블랙 톤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뒀다. 별도의 현관까지 마련돼 사실상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이어 방문한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주택은 집주인의 취향이 집 전체를 채운 공간이었다. 빈티지 피규어와 골동품, 수집품이 집 안 곳곳을 장식했으며 지하실과 침실까지 취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집주인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음에도 현재 집을 포기할 수 없었다며 “집 전체가 내 캔버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세 번째 임장지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는 6살 쌍둥이 형제를 위한 맞춤형 공간이 돋보였다. 데칼코마니처럼 꾸며진 아이들 방과 클라이밍 놀이방, 감각적인 조명과 식물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구해줘! 홈즈’는 9년째 동거 중인 룸메이트의 집도 소개했다. 두 사람은 복층 구조를 활용해 위층과 아래층을 각각 사용하며 독립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주거비와 생활비 역시 공동 부담하며 안정적인 동거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강동구 명일동의 신혼부부 집에서는 취향을 존중하는 부부의 생활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위스키 컬렉션과 영국 빈티지 가구로 꾸민 홈바를 갖춘 전용 공간을 사용했고, 남편 역시 자신만의 술 보관 공간을 마련했다.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면서도 퇴근 후에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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