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상정이 SBS ‘멋진 신세계’에 특별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극 초반 윤상정은 동그란 안경과 후드티 차림의 대학원생으로 등장해 신서리(임지연)와 첫 인연을 맺었다. 희대의 악녀 강희빈에 대한 논문을 준비 중이던 대학원생 윤상정은 해박한 역사 지식을 쏟아내며 신서리를 향한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주었고, 짧은 등장에도 긴 여운을 남겼다.
이후 윤상정은 박물관 인턴으로 다시 한번 ‘멋진 신세계’에 출석했다. 모범생 이미지를 벗고 올블랙 정장을 갖춰 입은 채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신서리와 재회한 그녀는 짧은 순간이지만 대학원을 졸업한 뒤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의 현실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멋진 신세계’에 더욱 생동감을 더했다.
변함없는 역사 사랑으로 신서리에게 ‘미인도’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는 등 여전한 ‘역사 덕후’ 면모를 자랑하며 깨알 웃음을 선사한 윤상정은 상반된 두 시기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며 특별 출연을 뛰어넘는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편 윤상정은 지난해 ‘스터디그룹’, ‘프로보노’, ‘하우스키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스터디그룹 시즌2’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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