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KBS월드컵, 김신욱 해설 데뷔전

서정민 기자
2026-06-17 08:07:40
기사 이미지
월드컵


KBS가 생중계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이란-뉴질랜드전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해설위원으로 처음 월드컵 무대에 나선 김신욱은 현장감 넘치는 중계로 호평을 받았다.

KBS가 지난 16일 지상파 단독 생중계한 북중미 월드컵 G조 이란과 뉴질랜드의 조별리그 1차전은 전국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0%까지 올랐으며, 2049 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김신욱 해설위원이 처음으로 월드컵 중계에 나섰다. 그는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이란 축구의 강점을 분석하며 경기 흐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신욱 해설위원은 “선수 시절 이란은 세컨드 볼 싸움이 강한 팀이라고 느꼈다”며 “예측 능력과 몸싸움에서 강점을 가진 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경기에서도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중계 후 김신욱 해설위원은 “마치 경기장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그래서 더 몰입해서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열린 H조 사우디아라비아와 우루과이의 경기 역시 KBS를 통해 중계됐으며 전국 시청률 1.5%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경기도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집트와 벨기에 역시 1-1로 비겼고, 우승 후보 스페인은 카보베르데와 득점 없이 비기며 16일 열린 경기들이 모두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카타르, 호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이 모두 패배 없이 출발했다.

KBS는 오는 7월 19일까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지상파 단독 중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사진제공=KBS

서정민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