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공동 감독 크리스 아펠한스가 특별한 곳에서 시즌 2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두 사람이 마주한 것은 녹차밭 정상까지 이어지는 모노레일이었다. 광활한 녹차밭 사이를 가로지르는 모노레일에 탑승한 알렉산더는 “비행기 같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고, 크리스 감독 역시 그런 아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하지만 체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장모님과 아내 없이 둘만 나선 여행인 만큼 언어 장벽이 있었던 것. 크리스 감독은 AI 번역기를 적극 활용했지만, 녹차가 자동차로 번역되는 등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찻잎 수확 체험에서는 알렉산더의 의외의 재능이 빛을 발했다. 알렉산더는 능숙하게 찻잎을 따내며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크리스 감독은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한 채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다도 체험 중 펼쳐진 특별한 장면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이를 지켜본 딘딘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시즌2에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장면”, “크리스 감독이 무조건 영감을 받았을 것 같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출연진들 역시 연신 놀라움을 드러낸 가운데, 게스트로 출연한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2’를 만들게 되면 이 장면은 꼭 써먹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크리스 감독과 알렉산더의 특별한 부자 여행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그리고 MC들마저 시즌2를 떠올리게 만든 하동 녹차밭의 풍경은 오는 11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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