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이 ‘달려라 방탄 2.0’을 통해 월드투어 비하인드와 새 앨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멤버들은 전 세계 팬들의 ‘아리랑’ 떼창을 가장 인상적인 순간으로 꼽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달려라 방탄 2.0’에서 월드투어를 돌아보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멤버들이 가장 강렬했던 순간으로 꼽은 것은 고양 공연 첫날의 폭우 속 무대였다. 당시 쏟아지는 비에도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방탄소년단은 “무대 위에서 비를 맞고 있으니 웃음이 절로 났다”고 돌아봤다.
또한 투어 중 함께 식사하며 시간을 보내는 순간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예전보다 공연 후의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달려라 방탄 2.0’에서는 정규 5집 ‘아리랑’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수록곡 ‘Body to Body’ 무대에서 전 세계 팬들이 함께 부르는 ‘아리랑’을 잊지 못할 장면으로 꼽았다.
멤버들은 “어느 도시를 가든 팬들이 ‘아리랑’을 함께 불러줄 때 전율이 느껴진다”며 “무대를 즐기는 팬들의 에너지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데뷔 13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은 ‘달려라 방탄 2.0’을 통해 팀의 변화도 언급했다. 멤버들은 “일곱 명의 에너지는 그대로지만 각자가 성장하면서 팀은 더 유연해졌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콘서트 ‘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을 개최한다. 같은 기간 부산 전역에서는 ‘BTS THE CITY ARIRANG - BUSAN’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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