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경이 ‘닥터 섬보이’에서 새침하면서도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용주천과의 관계에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며 새로운 로맨스 기류를 예고했다.
배우 이수경이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선은 생일을 맞아 어머니가 보내준 음식을 받았지만, 지소 사람들에게 함께 먹자고 말하지 못한 채 홀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서로 바뀐 휴대전화를 돌려주기 위해 찾아온 주천이 이를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함께 생일 저녁을 보내게 됐다.
다음 날 아침에는 정선의 집에서 눈을 뜬 주천과 정선의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높였다. 정선은 당황한 주천에게 “지금 중요한 건 여기서 나가는 선생님이 안 들키는 것”이라며 담담하게 상황을 정리했다. 이어 “어젯밤 일은 잊어버리자”고 말했지만, 이후 육하리(신예은)에게 남녀 사이의 감정을 묻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닥터 섬보이’에서 이수경은 상황에 따라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동료와 환자들 앞에서는 믿음직한 간호사로, 주천 앞에서는 장난기 많고 솔직한 모습으로 극의 활력을 더했다.
특히 겉으로는 무심한 듯 행동하면서도 내면의 외로움과 설렘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전달했다. 이에 따라 엄정선과 용주천의 로맨스 향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닥터 섬보이’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ENA ‘닥터 섬보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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