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계의 ‘리빙 레전드’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자신의 통산 6번째 월드컵 무대에 올라 지난 월드컵의 영광에 또 다시 도전한다.
2006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5차례 월드컵에 나서 총 26경기에서 13골(8도움)을 터트린 메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24경기 16골)가 가진 월드컵 통산 최다 골 기록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메시는 지난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NU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유니언과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 28분 마테오 실베티와 교체돼 우려를 낳았다. 이후 마이애미 구단은 “메시가 추가적인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근육 피로와 관련된 과부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결정에는 변함이 없었다. 아르헨티나는 직전 월드컵인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챔피언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었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2회 연속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를 비롯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로드리고 데 파울(인터 마이애미),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등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 중 17명을 이번 대회 최종 명단에 넣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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