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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포유’ 이소나&윤경옥 할머니의 듀엣

서정민 기자
2026-05-29 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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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포유'


감동과 흥이 어우러진 무대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미스트롯 포유’ 이소나는 나이 77세 윤경옥 여사와의 듀엣으로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28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에서는 TOP7 멤버들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짝꿍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전이 이어진 가운데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5.5%(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치솟으며 3주 연속 목요 예능 1위를 지켰다.

‘미스트롯 포유’에서는 나영이 허찬미의 짝꿍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나영은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선곡해 깊어진 감성을 전했고, 이어 허찬미와 함께 이정현의 ‘와’를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두 사람은 179점을 기록했다.

윤윤서와 김수빈은 진성의 ‘님의 등불’로 정통 트롯의 매력을 선보였다. 첫 소절부터 깊은 울림을 안기며 호평을 받았지만 최종 점수는 173점에 머물렀다.

이날 ‘미스트롯 포유’ 최고점의 주인공은 이소나와 윤경옥 여사였다. ‘930만 뷰 할머니’로 화제를 모은 윤경옥 여사는 배금성의 ‘연정’을 담담하게 소화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의 인생을 바꾼 곡인 ‘보랏빛 엽서’를 이소나와 함께 불러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183점을 얻어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홍성윤과 윤진우는 실제 대학 선후배답게 탄탄한 호흡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안예은의 ‘만개화’를 듀엣으로 재해석해 애절한 감성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고, 179점을 획득했다. 특히 ‘미스트롯 포유’에서 선보인 무대는 출연진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윤태화와 영지의 무대도 화제를 모았다. 영지는 ‘사랑했어요’와 ‘사미인곡’을 통해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지만 최종 점수는 175점에 그쳐 의외의 결과를 낳았다.

한편 ‘미스트롯 포유’는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선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남은 참가자들의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스트롯 포유’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