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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춤바람 남편에 충격

서정민 기자
2026-05-19 07: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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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가짜 도인의 성범죄와 가족을 버린 ‘춤바람 남편’의 충격 실체를 공개하며 시청자 분노를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엄마가 사기꾼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다”는 딸의 의뢰가 소개됐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자신을 ‘도인’이라 부르는 남성과 가까워졌고, 그는 “운명을 바꿔준다”, “내가 손 놓으면 죽는다”는 말로 심리 지배를 이어갔다. 이후 “잡귀를 떼어내야 한다”며 부적절한 관계까지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해당 남성은 대기업 창업주의 혼외자라고 주장하거나 유력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고 과시했다. 또 의뢰인 모녀 명의로 사업을 제안하고, 남편과 이혼해야 산다며 유부녀인 의뢰인 어머니를 지속적으로 세뇌했다.

더 큰 문제는 무면허 의료 행위 정황이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해당 남성이 침 시술을 하고 정체불명의 한약을 제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현직 변호사는 “의료법과 약사법, 보건범죄단속법까지 적용될 수 있는 종합 범죄”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마귀를 빼야 한다”며 의뢰인 딸까지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본 데프콘과 김풍, 조권 등 출연진은 “인간의 선을 넘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사건 수첩’에서는 폐암 완치 후 춤에 빠진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은 만성 신부전증을 앓는 아내를 두고 재산을 빼돌린 뒤 “이혼하면 재산을 나눠야 하지 않느냐”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결국 그는 해외 도피를 준비하다 출국 직전 체포됐다. 조사 과정에서 여러 여성들을 상대로 한 성추행 혐의까지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데프콘은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 같다”고 일갈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으로, 다양한 범죄와 사회 문제를 다루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가족 사기, 연인 간 범죄 등 현실 밀착형 사례를 집중 조명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