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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만성염증 경고

서정민 기자
2026-05-16 08: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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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MBC ‘다큐프라임’이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염증의 위험성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집중 조명한다. 암과 치매,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의 뿌리로 꼽히는 만성염증의 실체와 건강 회복 비법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 ‘질병의 시작, 꺼지지 않는 염증’ 편에서는 몸속에서 지속되는 만성염증이 어떻게 전신 질환으로 이어지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다큐프라임’은 실제 환자들의 삶과 식습관, 전문가 분석을 통해 만성염증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유방암 수술 이후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남영숙 씨의 사연이 공개된다. 그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경동맥 질환, 뇌동맥류 등 무려 15가지 질환을 앓고 있으며 만성염증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상태다. 병원 검사 과정에서 새로운 질환까지 발견되며 충격을 안긴다.

또 자궁내막암을 극복한 정려운 씨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시각·지적장애가 있는 아들의 응원 속에서 항염 식단으로 건강을 회복한 그는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아들의 든든한 매니저로 살아가고 있다. 봄나물 중심의 식단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암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준 사례로 주목된다.

‘다큐프라임’은 세계 건강지수 1위 국가로 꼽힌 스페인의 장수 비결도 조명한다. 특히 지중해 식단의 핵심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속 ‘올레오칸탈’ 성분이 염증 반응 억제와 혈관 보호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29차례 항암치료를 이겨낸 안혜란 씨의 이야기도 담긴다. 그는 식습관 개선과 항염 식단으로 건강을 되찾았고, 현재 논산에서 건강한 빵을 굽는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최근 만성염증이 비만과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이어지면서 건강 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항염 식단, 충분한 수면이 만성염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편 MBC ‘다큐프라임’ ‘질병의 시작, 꺼지지 않는 염증’ 편은 오는 17일 오전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다큐프라임’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