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대한민국 대표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의 스파르타식 티칭 비화와 레전드 히트곡들이 재조명됐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박선주를 비롯해 가요계 대표 스승들의 음악과 비하인드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313회는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가요계 티처스 힛-트쏭’을 주제로 꾸며졌다.
특히 박선주는 가수보다 ‘보컬 선생님’으로 더 유명한 인물로 소개됐다. 성대를 깨우는 혹독한 티칭으로 유명했던 그는 대한민국 보컬 교육의 기반을 만든 1세대 보컬 트레이너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가르친 제자만 약 2만 명에 달하며 대한민국 가수의 약 40%가 거쳐 간 ‘K-보컬 양성소’ 같은 존재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대표 제자로는 김범수, 윤미래, 이재훈, 김창열 등이 언급됐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세대도 세대지만 장르가 너무 다양하다”며 감탄했다.
이날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김범수와의 특별한 일화도 공개됐다. 과거 김범수는 박선주에게 처음 노래를 들려준 뒤 “‘넌 정말 아무것도 없구나’라는 말을 들었다”며 “점심, 저녁으로 꾸중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희철은 “김범수 형이 울 정도야?”라며 놀라워했다.
배우 원빈과 이병헌 역시 박선주의 트레이닝을 받았던 사실도 공개됐다. 원빈은 배우 데뷔 전 아이돌 준비 과정에서 보컬 수업을 받았고, 이병헌은 2008년 발표한 싱글 ‘언젠가’를 준비하며 박선주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2위는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3위는 솔리드의 ‘나만의 친구’, 4위는 빅마마의 ‘거부’, 5위는 임재범의 ‘비상’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제공=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