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는 지난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0-1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불펜에서 선발로 전향한 정우주는 4이닝 동안 1피안타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안정된 제구를 앞세워 키움 타선을 막아냈다.
특히 개인 한 경기 최다 투구수인 73구를 기록하며 선발 투수로서의 적응력을 보여줬다.
정우주는 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 51경기에 나서 3승 3홀드 평균 자책점 2.85를 기록했고,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K-베이스볼 시리즈 2차전에서도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4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불펜으로 시작했지만 한화 선발진이 흔들리면서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고, 이날 경기는 그의 선발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정우주는 “감독님이 관리를 잘 해준 덕분에 준비를 잘할 수 있었다. 딱히 힘들진 않다”며 “(다음 등판에선) 오늘보다는 적은 투구수로 많은 이닝을 끌고 싶다. 그리고 실점을 최소한 줄여서 타자들이 점수를 낼 수 있게 돕겠다. 앞으로도 (감독님이) 던지라고 할 때까지 하고 싶다”고 전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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