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섬보이’가 방영을 앞두고 메인 예고를 공개했다.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 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외딴섬에서 만난 ‘섬남섬녀’가 넘치는 정만큼이나 사연도 충만한 섬마을 주민들을 통해 사람을 구하고 사랑을 배우는 이야기가 따뜻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한다.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존버닥터’(작가 김태풍)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소년시대’ ‘열혈사제’ 등을 통해 리듬감 있는 연출과 유머 감각을 선보인 이명우 감독이 로맨스 장르와 만나 어떤 색다른 설렘과 감정선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섬세한 필력의 김지수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예고는 섬으로 발령받은 도지의의 보건 지소 입소기로 시작된다. 겉보기에 평화로운 지소의 실상은 ‘24시간 민원 대기중’. 악명만큼이나 끊임없이 터지는 비상과 응급 상황에 편동도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한다. 넘어지고 깨지고 구르는 전쟁통 같은 일상은 결코 만만치 않은 편동도 생활을 짐작게 한다.
군인, 의사 그리고 공무원까지 점차 흐려지는 정체성에 혼란한 도지의를 붙잡는 육하리의 모습도 흥미롭다. “원래 선이라는 게 확실히 넘어야 돼요. 사람을 구하려면”이라는 말과 함께 불쑥 다가와 곁을 지키는 육하리에 “선생님이 한번 해보자면서요”라고 마음의 벽을 허물며 가까워지는 도지의의 변화가 두근거린다.
한편,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오는 6월 1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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