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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면연리리’ 위험한 선택

서정민 기자
2026-05-15 07: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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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면 연리리'


박성웅이 연리리 프로젝트를 위해 위험한 선택에 나섰다. KBS2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주민들의 따뜻한 정과 불안한 갈등 구조를 동시에 그리며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심우면 연리리’ 8회에서는 성태훈(박성웅)이 ‘맛스토리’ 배 상무와 손잡고 연리리 주민들에게 비료를 무상 지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우면 연리리’에서 성태훈은 가족과 마을을 살리기 위한 결단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성태훈의 아들 성지천(이진우)은 어머니 조미려(이수경)의 반대에도 의대 자퇴를 선언했다. 조미려는 “내 인생 자체를 접었다”며 억눌러왔던 감정을 터뜨렸고, 결국 집을 나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미려의 빈자리는 가족 모두에게 크게 다가왔다. 세 아들과 남겨진 성태훈은 연리리 주민들의 도움 속에서 하루를 버텼고, 주민들은 반찬과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보여줬다.

특히 남혜선(남권아)은 가출한 조미려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위로를 건네며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의 우정과 주민들의 배려가 극의 온기를 더했다.

한편 성태훈은 ‘맛스토리’의 지원을 받아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비료를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하지만 이서환이 연기한 임주형은 회사의 의도를 의심하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성태훈은 “믿는 배추에 발등 찍히랴 싶었다”는 내레이션으로 불안한 속내를 드러냈다. 성태훈과 임주형의 선택이 연리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키웠다.

‘심우면 연리리’는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가족과 공동체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내며 시청자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현실적인 가족 갈등과 정감 어린 마을 분위기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KBS2 ‘심우면 연리리’ 9회는 오는 21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심우면 연리리’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