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정연이 ‘2026 문경찻사발축제’ 폐막식에서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즉석 개사 무대까지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10일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2026 문경찻사발축제’ 폐막식에서는 김정연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날 김정연은 위촉장을 받은 뒤 자신의 히트곡 ‘달려라! 고향 버스’를 ‘문경 버스’ 버전으로 즉석 개사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정연은 17년간 전국 시골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과 소통해온 활동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사람 냄새 나는 행보가 문경시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 도시’ 이미지와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김정연은 “‘2026 문경찻사발축제’를 통해 문경의 찻사발 문화와 사과, 오미자 같은 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싶다”며 “제 강점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1년 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 출신인 김정연은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방송과 지역 행사, 강연 무대 등을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왔다. 특유의 친근함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중장년층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문경찻사발축제는 문경 전통 도자 문화와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역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사진제공= ‘2026 문경찻사발축제’ 문경시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