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성시경, ‘감동 풀코스’ 콘서트 완성

송미희 기자
2026-05-06 14:32:30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성시경, ‘감동 풀코스’ 콘서트 완성 (제공: 에스케이재원)


가수 성시경이 브랜드 콘서트 ‘축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성시경은 지난 5월 2일, 3일, 5일 총 3일에 걸쳐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브랜드 콘서트 ‘축가’로 봄밤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올킬 매진이라는 기념비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탄탄한 완성도를 보여 주었다.

특히 이번 ‘축가’는 2년 만에 돌아온 공연답게 한층 깊어진 감성과 풍성한 셋리스트로 채워졌다. 손석희 아나운서의 특별한 장내 소개에 이어 라이브 연주를 책임질 세션들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상단부터 하단까지 대형 꽃장식들로 향기롭게 채워진 무대에 나타난 성시경은 영화 ‘라붐’ OST ‘Reality’를 오프닝 곡으로 선보여 시작부터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어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수록곡이자 봄 감성을 대표하는 히트곡 ‘너는 나의 봄이다’로 본격 출발해 ‘너의 모든 순간’, ‘좋을텐데’ 등 대표 히트곡부터 곧 발표 예정인 신곡 ‘나의 하루처럼’을 이번에 라이브 무대로 최초 공개하며 성시경표 감성의 정수를 들려줬다.

특히 성시경이 마련한 다채로운 커버 무대는 공연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태연의 ‘그대라는 시’, 선우정아의 ‘도망가자’, 싸이의 ‘낙원’, TWS (투어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등 발라드부터 하이브리드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무대마다 슈트, 셔츠, 청바지, 교복, 가디건, 넥타이, 선글라스 등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링을 선사하며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봄밤을 따뜻한 감성으로 적신 ‘축가’를 더욱 빛내준 게스트들의 라인업 역시 화려했다. 5월 2일 권진아, 5월 3일 김광진, 5월 5일 로이킴이 출연해 성시경과 합동 하모니를 만들며 공연이 주는 다채로움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순간들을 선사했다. 

여기에 5월 5일에는 이재훈이 등장해 성시경과 함께 ‘낙원’과 ‘아로하’를 함께하는 깜짝 무대를 완성했으며, 인도네시아 아티스트 라이사와 함께한 ‘Endless Love’를 비롯해 라이사의 솔로 무대 ‘Love & Let Go’까지 펼쳐져 콘서트가 지닌 울림과 매력을 글로벌하게 확장시키며 색다른 여운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배우 이성경과 함께한 패러디 영상과 가수 이영지의 호탕한 사연 소개, 사랑이라는 다양한 이름으로 가슴을 깊이 울리는 관객들의 다채로운 사연들, 성시경의 매력이 돋보인 ‘솔로지옥‘ 패러디까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체험형 명품 공연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성시경은 “‘축가’는 2012년부터 여러분이 주신 사연으로 완성 중인 사랑의 쇼”라고 감격스러워하며 “마음이 따뜻해진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소감을 남겼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