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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면 연리리’ 비하인드 대방출

서정민 기자
2026-04-20 08: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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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면 연리리’ (사진=KBS)

‘심우면 연리리’가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하며 본방 사수 욕구를 끌어올렸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중인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농촌 마을 연리리로 내려온 성태훈(박성웅 분) 가족의 좌충우돌 적응기로 안방극장에 무공해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맛스토리’를 둘러싸고 연리리 ‘쌩신입’ 성태훈과 ‘고인물’ 이장 임주형(이서환 분)의 갈등이 격화되며 위기감이 고조됐다. 하지만 두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성태훈의 장남 성지천(이진우 분)과 임주형의 딸 임보미(최규리 분)는 깜짝 입맞춤으로 마음을 확인하며 엇갈린 두 원수 집안의 관계가 흥미를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20일) 박성웅(성태훈 역), 이수경(조미려 역), 이서환(임주형 역), 남권아(남혜선 역), 이진우(성지천 역), 최규리(임보미 역), 서윤혁(성지상 역), 양우혁(성지구 역) 등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돼 시선이 집중된다.

밭에 있는 돌을 치우고 환하게 웃는 박성웅의 모습부터, 서로를 향한 설렘이 묻어나는 이진우와 최규리의 카메라 밖 모멘트까지. 극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는 배우들의 밝은 에너지가 실제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며 여운을 더한다.

박성웅, 이수경, 그리고 최연수 감독이 직접 꼽은 1~4회 명장면도 깜짝 공개됐다. 한순간에 농부가 된 ‘K-가장’ 성태훈 역의 박성웅은 “이장 역의 이서환 배우와 티격태격 싸우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거의 애드리브로 만들어낸 장면인데, 손짓과 발짓은 크게 하면서도 서로 직접적인 터치는 하지 않는 상황이라 더욱 재미있었다. 현장에서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슈퍼맘 조미려 역으로 부녀회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마음을 정조준하고 있는 이수경은 “3회에서 아이들을 찾아다니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여러 장소를 오가며 촬영하다 보니 의상을 계속 들고 다녔던 에피소드가 있어 더욱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연수 감독은 지난 16일(목) 방송된 4회의 엔딩을 꼽으며 “낯선 연리리에 온 태훈과 이장 주형의 갈등 속에서 지천과 보미의 로맨스가 시작되는 지점이기 때문에 중요한 장면이었다. 드라마 자체로도 얽히고설키는 서사가 더욱 흥미로워지기 시작하는 부분이라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우면 연리리’는 온라인에서도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KBS 공식 SNS에 공개된 ‘두쫀쿠 버터떡 봄동 다음은 토란대나물?’ 영상이 조회수 110만을 돌파한 것. 영상에는 연리리 특산품 토란대나물을 맛본 성태훈의 막내아들 성지구가 “OMG!”라고 감탄하는 귀여운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며 쇼츠 맛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심우면 연리리’는 배우들의 탄탄한 팀워크가 만들어낸 유쾌한 현장 분위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여기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성까지 더해지며 안방극장에 도파민 디톡스를 선사하고 있다.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5회는 오는 23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