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살목지'가 탄탄한 출연진과 실제 장소에 얽힌 괴담을 바탕으로 극장가에 서늘한 공포를 선사 중이다.
'살목지'는 로드뷰에 찍힌 정체불명의 형체를 확인하기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겪는 끔찍한 사건을 그리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화의 제목인 '살목지(殺木池)'는 한자 그대로 '죽은 나무가 있는 못'이라는 뜻을 지녔다. 무속신앙이나 풍수지리에서는 생기를 잃고 나무가 죽어 나가는 음산한 땅을 의미하며, 부정적인 기운과 사악한 에너지가 깃든 장소로 통하는 곳이다. 과거부터 해당 지역 주변에서는 기이한 현상과 불길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섬뜩한 괴담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작품에는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진으로 합류해 몰입감을 더했다.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9일 기준 네이버 영화 평점 8.25점이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본편 상영이 모두 끝난 뒤 이어지는 별도의 쿠키 영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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