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감독의 공포 영화 '살목지'가 개봉일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과 동시에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무서운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살목지'는 상영횟수 3520회를 기록하며 15만 3218명의 일일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사전 시사회를 포함해 16만 1500명에 도달했다. 일일 매출액 약 14억 2100만 원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액은 15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개봉 직후 압도적인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살목지'는 2026년 4월 8일에 개봉한 한국의 호러 장르 작품이다.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낚시 스폿이자 실제 심령 스폿으로 알려진 저수지 '살목지'의 괴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줄거리는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살목지의 로드뷰 화면에 한 번도 촬영한 적 없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다. 당일 안에 반드시 로드뷰 재촬영을 끝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친 PD 수인(김혜윤 분)과 촬영팀은 살목지로 향한다. 현장에서 촬영이 시작되자 행방이 묘연했던 선배 교식(김준한 분)이 갑자기 등장하고, 상식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기이한 일들이 연달아 벌어지며 촬영팀은 점차 아비규환의 공포에 빠지게 된다.
고전적 공포 소재인 물귀신 전설에 로드뷰라는 현대적 설정을 덧입혔다. 낯익은 일상적 공간이 기이하게 변하는 시각적 공포를 실감 나게 구현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민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