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12~15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5㎜ 안팎의 비교적 약한 비가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준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체감 온도 변화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이번 주말 벚꽃 행사가 한창이다. 송파구 석촌호수 일원에서는 ‘아름다운 봄, 벚꽃이야기’를 주제로 호수벚꽃축제가 11일까지 이어지며, 라이브 공연과 푸드트럭,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초구 양재천에서는 제8회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가 19일까지 열려 이날 오후 3시 어린이뮤지컬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영등포구 여의도에서는 여의서로 벚꽃길과 한강둔치를 무대로 한 봄꽃축제가 7일까지 계속된다. 여의도 일대에는 벚나무 1,886주를 포함해 13종 8만7,859주의 봄꽃이 만개해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한강공원 등 시내 30곳에서 야외 키즈카페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4~9세 아동을 대상으로 1회 2시간, 1인 5,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내일(5일)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밤부터 다시 구름이 늘고 수도권은 늦은 밤 비가 시작되겠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내륙 중심으로 5~10도 낮아질 전망이다. 모레(6일)에는 전국에 다시 한 차례 봄비가 내리겠으며, 화요일(7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