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기록적인 상승세로 3월의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5.37포인트(2.49%) 급등한 4만6,341.5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4.80포인트(2.91%) 오른 6,528.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95.99포인트(3.83%) 뛴 2만1,590.63에 각각 장을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지난해 5월 12일 이후 일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엔비디아가 5.59% 급등한 것을 비롯해 메타플랫폼스(6.67%), 알파벳(5.14%), 테슬라(4.64%), 아마존(3.64%) 등 M7(매그니피센트7) 전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6.24% 급등하며 약 1년 만에 최대 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마벨 테크놀로지는 엔비디아가 2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취득한다는 소식에 12.80% 폭등했다.
다만 이날의 반등에도 3대 지수는 월간 기준으로 5% 안팎 급락했다. 다우(-5.38%), S&P500(-5.09%), 나스닥(-4.75%) 모두 전쟁 우려가 지속된 3월 한 달간 큰 폭으로 밀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