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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은평 불광천 벚꽃마라톤…코스·기념품 안내

이한나 기자
2026-03-29 0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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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은평 불광천 벚꽃마라톤 대회 일정 시작…코스·기념품 안내

은평구가 29일 오전 불광천 일대에서 ‘2026 벚꽃 마라톤대회’를 진행한다.

서울 은평구가 봄 기운이 가득한 29일, 지역 내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불광천변에서 ‘2026 은평 불광천 벚꽃 마라톤대회’를 연다. 화사한 꽃잎이 흩날리는 수변 산책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러닝 동호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봄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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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은평 불광천 벚꽃마라톤 대회 일정 시작…코스·기념품 안내

대회는 참가자들의 체력 수준을 고려해 5km와 10km 두 가지 종목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전체 모집 인원은 코스별 합계 1,000명 규모다. 5km 코스는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 출발해 증산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비교적 가벼운 구간이다. 반면 10km 코스는 미디어센터를 기점으로 중동교 인근에서 1차 반환을 한 뒤, 증산3교 부근 간이다리를 지나 두빛나래교 인근 2차 반환점을 도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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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은평 불광천 벚꽃마라톤 대회 일정 시작…코스·기념품 안내

불광천은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부터 응암역까지 이어지는 은평구의 핵심 수변 공간이다. 매년 봄이면 하천 양옆으로 수백 그루의 왕벚나무가 터널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은평구는 최근 불광천 일대에 야간 경관 조명을 보강하고 수변 테라스를 정비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마라톤이 열리는 구간은 경사가 완만해 초보 러너들도 큰 부담 없이 달리기 좋으며, 대회 당일에는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자전거 통행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은평 평화공원과 증산 종합시장 등 지역 명소가 자리 잡고 있어 대회 종료 후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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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오전 8시까지 행사장에 집결해야 한다. 충분한 준비운동과 개회식을 거친 뒤 오전 9시부터 10km 부문 참가자들이 먼저 출발선을 끊는다. 이어 5km 부문이 순차적으로 질주를 시작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완주에 성공한 모든 이들에게는 기념 메달을 증정한다. 또한 참가 신청자 전원에게는 젝시믹스 브랜드의 기능성 티셔츠와 배번호, 정확한 기록 측정을 위한 스마트 기록칩이 전달된다.

마라톤 기록칩은 신발 끈에 묶거나 배번호 뒷면에 부착하는 무선 주파수 인식(RFID) 기술을 활용한다. 출발점과 반환점, 결승선에 설치된 매트를 밟을 때마다 개인별 기록이 실시간으로 서버에 저장되는 방식이다. 최근 동호인 대회에서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완주 즉시 기록증을 전송하는 정보통신 기술이 보편화됐다. 한편 봄철 야외 운동 시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호흡기가 예민한 참가자는 사전에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대회 전날에는 충분한 탄수화물을 섭취해 체내 에너지를 비축하고, 당일 아침에는 소화가 잘 되는 가벼운 식사를 하는 것이 완주에 큰 도움을 준다.

은평 불광천 벚꽃 마라톤 2026 시작 시간은 29일 오전 8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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