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가장 뜨거운 오리지널 예능부터 인류의 미래와 지구 멸망을 그린 SF 영화, 만우절에 어울리는 스토리, 그리고 쿠플 단독 HBO 시리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한눈에 모아봤다. 지금 이 순간 가장 보고 싶은 콘텐츠를 취향대로 골라 즐겨보자.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더욱 강력해진 시즌 8으로 돌아온다. 초특급 스타들과 믿보 크루들의 과감하고 파격적인 웃음으로 매회 화제성 차트를 휩쓰는 ‘SNL 코리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미디로 대한민국 코미디를 다시 한 번 이끌어갈 예정이다.
28일 저녁 8시 첫 공개되는 1화에서는 ‘노필터 입담’, ‘드립의 신’으로 불리는 탁재훈이 첫 호스트로 시즌 8의 포문을 연다. 과거 핵심 크루로 활약했던 그가 10년 만에 쿠팡플레이에서 시즌 오프닝 호스트로 금의환향해, 그 어느 때보다 거침없는 시작을 예고한다.
이어 데뷔 22년 만에 생애 첫 라이브 코미디에 도전하는 고아성이 2화 호스트로 무대에 서,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변신과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동엽, 정상훈, 정성호, 김민교, 안영미, 정이랑, 이수지, 권혁수, 김원훈, 지예은, 김규원 등 대체 불가한 핵심 크루들부터,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류한 신입 크루까지 그야말로 대폭소 파티가 펼쳐진다.

원조 먹방 요정 ‘호크라테스’와 함께하는 토크 오마카세 ‘강호동네서점’
쿠팡플레이 예능 ‘강호동네서점’은 목소리는 크지만 마음은 여린 INFP 책방 사장님 ‘호크라테스(강호동)’가 책방을 찾아온 손님과 서로의 인생을 펼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지난 20일 공개된 3화에서는 레전드 파이터 김동현이 특유의 엉뚱하고 직설적인 입담으로 웃음을 터뜨리는 한편, ‘동현적 사고’의 탄생 비화부터 파이터 인생의 전환점이 된 순간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또 하나의 ‘인생 챕터’를 완성했다.
오는 27일 공개될 4화에서는 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돼지곰탕의 창시자, 셰프 옥동식이 책방을 찾는다. BTS의 뉴욕 컴백 뒤풀이 성지로도 화제를 모은 그는, 미셰린 가이드 빕구르망 8년 연속 선정 메뉴의 탄생 비화부터 사업 성공 스토리까지 ‘진한 인생 오마카세’를 펼칠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동네 ‘강호동’의 책방에서 펼쳐지는 초특급 손님과의 진솔한 대화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넥스트 쏘니를 결정할 운명의 45분 ‘넥스트 레전드’
쿠팡플레이 예능 ‘넥스트 레전드’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얻게 되는 리얼 서바이벌이다.
지난 3월 20일 공개된 9화에서는 유럽 진출의 동기부여가 될 특별한 만남 이후, 감코진의 날카로운 피드백과 고강도 훈련을 거친 ‘베스트 15’가 ‘유럽 육성 명가’ 사우샘프턴 FC와의 마지막 평가전에 나서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27일 공개될 최종화에서는 마지막 45분 동안 이들의 모든 여정이 결실을 맺는다. 끝까지 서로를 다독이며 뛰는 선수들의 집념과 동료애, 그리고 화제를 모은 유럽 구단 입단 테스트의 주인공이 밝혀지는 운명의 순간까지,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들의 ‘라스트 댄스’가 담길 ‘넥스트 레전드’ 최종화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보기 전 필수 복습! 앤디 위어 SF 세계관의 시작점 ‘마션’
앤디 위어의 데뷔작이자, ‘프로젝트 헤일메리’로 이어지는 우주 서사의 시작점 ‘마션’. 예상치 못한 모래폭풍 속에서 팀원들과 헤어진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는 화성에 홀로 남겨진다. 모두가 그가 죽었다고 믿고 떠난 뒤, 기적처럼 살아남은 ‘마크’는 제한된 식량과 장비만으로 버텨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다.
하지만 그는 주저앉는 대신, 식물학자다운 지식과 기지를 총동원해 살아남을 방법을 하나씩 찾아 나간다. ‘마크’는 끝없는 문제 앞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은 채, 감자 재배부터 물 확보, 지구와의 교신까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을 조금씩 뒤집어간다.
그의 생존 사실이 지구에 전해지자 NASA는 물론, 그를 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던 아레스 3 탐사대 역시 ‘마크’를 되찾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마션’은 극한의 고립 속에서도 끝까지 생존을 포기하지 않는 한 사람의 집념과, 단 한 명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의 연대를 경쾌한 리듬으로 풀어낸다.
맷 데이먼의 유쾌한 에너지와 단단한 존재감이 더해지며, 과학적 상상력 위에 인간적인 온기까지 놓치지 않는 특별한 우주 생존 드라마를 완성한다.

지구의 끝에서 시작된 선택, 인류의 미래를 향한 마지막 여정 ‘인터스텔라’
식량 부족과 환경 붕괴로 더 이상 미래를 기대할 수 없는 지구. 인류는 생존을 위해 단 하나의 선택 앞에 놓인다. 그리고 토성 근처에 열린 미지의 통로 ‘웜홀’을 통해 새로운 터전을 찾아야 하는 ‘나사로 미션’이 시작된다.
한때 파일럿이었지만 지금은 농부로 살아가는 ‘쿠퍼(매튜 맥커너히)’는 사랑하는 자식들을 뒤로한 채, 인류의 미래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 광활한 우주, 예측할 수 없는 행성, 그리고 시간의 흐름마저 뒤틀리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탐사팀은 선택의 순간마다 인류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다.
‘인터스텔라’는 인류 생존이라는 거대한 질문 속에서, 결국 가장 근원적인 감정으로 돌아간다. 끝없이 확장되는 우주와 복잡한 시공간의 개념 위에, 한 아버지와 딸의 연결,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중심에 놓는다.
매튜 맥커너히의 깊이 있는 연기와 앤 해서웨이의 단단한 존재감이 어우러지며, 장대한 스케일 속에서도 인간적인 울림을 놓치지 않는다.

인류 최초의 발견, 그리고 가장 위험한 존재의 탄생 ‘라이프’
화성에서 채취한 샘플 속에서 생명체가 발견되면서, 인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을 맞이한다. 국제우주정거장에 모인 6명의 우주인은 이 미지의 생명체를 연구하며 새로운 가능성에 기대를 건다. 하지만 생명체가 움직이기 시작한 순간, 모든 것은 완전히 뒤바뀐다.
단순한 유기체로 보였던 존재는 빠르게 진화하며 예상 밖의 지능과 공격성을 드러내고, 우주선은 순식간에 통제 불가능한 공간으로 변해버린다. 점점 좁혀지는 생존의 선택지, 그리고 한 치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는 폐쇄된 공간까지.
‘라이프’는 발견의 설렘이 공포로 뒤집히는 순간을 집요하게 밀어붙이며,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제이크 질렌할, 레베카 퍼거슨, 라이언 레이놀즈의 몰입감 있는 연기가 더해지며, 숨 막히는 전개를 완성한다.

사소한 거짓말 하나, 완전히 다른 인생이 시작됐다 ‘안나’
가난한 현실 속에서도 인정받고 싶은 욕망을 품고 살아온 ‘유미(수지)’. 작은 거짓말로 시작된 선택은 점점 커지고, 결국 이름과 학력, 가족, 과거까지 모두 다른 사람의 것으로 바꾼 채 ‘안나’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타인의 인생을 입고 새로운 삶에 발을 들인 ‘안나’는, 치밀하게 쌓아 올린 설정과 태도로 점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강사로 시작해 교수 자리, 그리고 사회적 지위까지 손에 넣으며, 완벽해 보이는 인생을 완성해간다. 하지만 거짓 위에 세워진 세계는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불안 위에 놓여 있다.
결국, ‘진짜 안나’와의 예상치 못한 마주침은 균열의 시작이 된다. 들키지 않기 위해 또 다른 거짓을 선택할수록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안나’는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밀려 들어간다.
타인의 삶을 훔쳐 살아가는 한 여자의 욕망과 불안, 그리고 무너지는 순간을 집요하게 따라가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누구나 무료 시청 가능하다.

완벽하게 설계된 하루, 그 안에 갇힌 단 한 사람의 진짜 인생 찾기 ‘트루먼쇼’
작은 섬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보험회사원 ‘트루먼(짐 캐리)’.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 익숙한 일상 속에서 아무 의심 없이 하루를 보내던 그는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조명 하나로 균열을 감지하기 시작한다.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와의 기이한 재회, 자신의 일상이 라디오로 생중계되는 이상한 순간이 이어지면서 모든 것이 어딘가 어긋나기 시작한다. 점점 더 커지는 의심 속에서, ‘트루먼’은 자신이 믿어온 세계가 완벽하게 설계된 ‘무언가’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다가선다.
그리고 모든 것이 ‘쇼’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첫사랑 ‘실비아(나타샤 맥켈혼)’를 찾아, 한 번도 벗어난 적 없는 이 섬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트루먼 쇼’는 태어나던 순간부터 단 한 번도 멈춘 적 없는 카메라 속에서 살아온 한 남자가, 비로소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나서는 여정을 그린다.
짐 캐리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지며, 웃음 뒤에 숨겨진 불안과 깨달음의 순간을 밀도 있게 쌓아 올린다.

잡을 수 있다면 잡아봐! 천재 사기꾼과 집요한 FBI의 쫓고 쫓기는 게임 ‘캐치 미 이프 유 캔’
부모의 이혼을 계기로 집을 뛰쳐나온 10대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사람의 신뢰를 단숨에 얻어내는 타고난 재능으로 전혀 다른 인생을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기자, 파일럿, 의사, 변호사까지 신분을 바꿔가며 미국 전역을 누비고, 위조 수표로 막대한 돈을 손에 넣으며 점점 더 대담해진다.
한편, FBI 최고의 경제범죄 수사관 ‘칼 핸러티(톰 행크스)’는 이 전대미문의 사기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번번이 ‘프랭크’의 한 수 위 속임수에 당하며 자존심이 무너지는 ‘칼’, 그리고 추격을 비웃듯 더 과감한 선택을 이어가는 ‘프랭크’.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거리 속에서, 두 사람은 쫓고 쫓기는 관계를 넘어 묘한 긴장과 연결을 만들어간다.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천재적인 두뇌와 대담함으로 세상을 속이는 소년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수사관의 집요한 추격전을 경쾌한 리듬으로 풀어낸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매력적인 카리스마와 톰 행크스의 묵직한 존재감이 맞물리며, 긴장과 유머를 오가는 독특한 범죄 드라마를 완성한다.

베스트셀러 작가 ‘그레그 루소(스티브 카렐)’는 예상치 못한 계기로 딸이 일하는 대학에 발을 들이게 된다. 이혼과 관계의 균열로 힘들어하는 딸 ‘케이티(찰리 클라이브)’를 돕기 위해 시작된 선택이지만, 오히려 캠퍼스 한복판에서 더 큰 소동을 만들어낸다.
문제는 그레그가 ‘너무 아빠 같다는 것’. 눈치 없는 농담, 엇나간 배려, 그리고 상황을 더 꼬이게 만드는 특유의 행동까지 그의 모든 시도는 딸을 더 난감하게 만들 뿐이다.
하지만 어설픈 방식일지라도, 딸을 향한 진심만큼은 쉽게 부정할 수 없다. ‘루스터’는 낯선 대학이라는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한 아버지와 딸의 복잡한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낸 캠퍼스 코미디 시리즈다.
스티브 카렐은 어딘가 어긋났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아버지 캐릭터를 특유의 타이밍과 표정 연기로 완성하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끌어낸다.
‘더 오피스’의 ‘마이클 스콧’을 떠올리게 하는 익숙한 허당미에, ‘테드 래소’ 제작진 특유의 따뜻한 시선이 더해지며 무해한 웃음을 선사한다.

다시 돌아온 ‘발레리’, 이번엔 진짜 컴백일까 ‘컴백 시즌 3’
한때 인기 시트콤 스타였던 ‘발레리 체리시(리사 쿠드로)’는 재기를 위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그대로 공개하는 리얼리티 쇼에 출연한다. 카메라가 24시간 따라붙는 가운데, ‘발레리’는 작은 기회 하나라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현실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시즌 3에서는 10여 년 만에 다시 돌아온 ‘발레리’가 완전히 달라진 엔터테인먼트 환경 속에서 또 한 번의 기회를 잡으려 한다. AI가 각본을 쓰는 시트콤, SNS와 개인 브랜딩이 필수가 된 시대, 그리고 누구나 ‘자신의 쇼’를 만들어내는 세상 속에서 ‘발레리’는 여전히 중심에 서고 싶어 한다.
작은 역할 하나에도 흔들리고, 사소한 선택 앞에서도 자존심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어색한 미소와 서툰 타이밍, 그리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까지 그 모든 것이 뒤섞인 채 또 한 번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컴백’ 시즌 3는 변화한 시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한 배우의 이야기이자, 결국 우리 모두가 ‘어떤 모습으로든 보여지고 있는 시대’를 비추는 메타 코미디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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