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는 못 해’가 김광규의 오랜 소원을 이뤄줬다.
지난 10일(화) 방송된 JTBC ‘혼자는 못 해’에서는 게스트 김광규가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와 레트로 청춘 여행을 통해 형편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에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섭렵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부산 택시 기사들이 인정하는 맛집에서는 대구목살구이를, 약 70년 전통의 내장구이 맛집에서는 특양, 밥창, 대창, 염통을 맛보며 야무진 먹방과 다채로운 토크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김광규는 부산 택시 기본요금이 800원이었던 시절 택시 기사로 일했고, 돈을 모으기 위해 주로 슈퍼에서 파는 빵으로 끼니를 해결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또한 평소 친분이 있는 전현무와 연애 이야기로 티격태격하며 찐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어 김광규가 이상형에 대해 고관절이 튼튼한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연인과의 나이 차는 상관이 없다고 하자 이수지와 추성훈이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해 주려고 난데없는 아빠 쟁탈전을 벌여 흥미를 돋웠다. 어머니 사진도 보여주며 적극적이던 이수지는 1954년생인 추성훈 어머니의 근육을 보고 “졌다”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김광규의 모교인 송도초등학교에서 50m 달리기를 하며 체육 시간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 의외의 달리기 실력으로 1등을 차지한 전현무는 소원으로 꼴찌인 이세희에게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 대신 타주기를 부탁했다. 더불어 고등학생 추성훈, 중학생 김광규의 풋풋한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초등학생 전현무와 중학생 이수지의 사진이 폭소를 자아냈다.
피날레를 장식한 놀이공원에서는 평소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이수지가 자이언트스윙을 회전목마 타듯 신나게 즐겨 공포에 휩싸인 이세희와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롤러코스터를 타면서는 라이브 방송을 하듯 여유로운 모습으로 ‘놀이공원 러버’의 면모를 드러낸 것. 레트로 청춘 여행을 마친 김광규는 “식사도 같이 하고 놀이기구도 같이 타고, 혼자서는 못하는 거 여기 와서 실컷 하고 간다”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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