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훈과 엄현경이 앙숙과 설렘을 넘나드는 극과 극 모멘트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3월 3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은 세상 제일 완벽남과 허당녀의 일촉즉발 생사쟁탈전! 저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픈, 다양한 세대가 만들어가는 멜로 가족 드라마다.
9일(오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고결(윤종훈 분)과 조은애(엄현경 분)의 극명한 캐릭터 대비를 보여주며 유쾌하지만 짠한 웃음을 선사한다.
조은애는 열정만렙 AI 개발자답게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보여주며 해맑게 등장하지만 이내 건물 보안요원들에게 끌려나가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지는 장면 속 조은애는 시위를 하다가 도망치는가 하면 심지어는 교도소에 갇히는 등 그녀 앞에 닥친 험난한 가시밭길을 예고한다. 또한 “내 인생 이대로 로그아웃?”이라는 조은애의 애절한 외침은 그녀가 마주할 파란만장한 앞날을 궁금하게 만든다.
반면 강수토건 전략기획본부 팀장임을 어필하며 나타난 고결은 조은애를 향해 “이런 식으로 무작정 덤벼든다고 해결됩니까?”라고 지적하며 원칙주의자 모멘트를 보인다. “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는 고결의 의미심장한 멘트는 그에게 숨겨진 사연이 있음을 짐작게 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다짜고짜 날아 차기로 코피 터트린 사람이 누군데”라는 고결의 외침은 두 사람 사이 범상치 않은 케미를 보여준다. 다신 엮이지 말자던 호언장담과는 달리 넘어지려는 조은애를 왈츠 자세로 끌어안는 고결의 엔딩은 묘한 설렘을 자극하며 이들이 펼칠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악연과 인연을 오가는 고결과 조은애의 이야기는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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