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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사랑꾼' 배기성♥와이프 이은비

김민주 기자
2026-03-02 0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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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배기성이 와이프 이은비와 임신 성공을 위해 ‘노력형 사랑꾼’으로 변한 과정을 공개한다.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전직 ‘테토남’ 배기성이 임신 성공을 위해 ‘노력형 사랑꾼’으로 변신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3월 2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 사랑꾼으로 합류한 배기성이 아내 이은비와 함께 등장해 결혼 9년 차에도 신혼 같은 잉꼬부부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아버지가 구닥다리 고지식의 끝이었다”고 회상하며 결혼 초반 자신도 무뚝뚝한 아버지와 닮아가던 모습을 반성하게 된 계정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어느 날 아내를 바라보다가 “나에게 시집와서 힘들었겠다,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면 더 행복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으며, 스스로를 바꾸어 보기로 결심한 과정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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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은 그룹 캔 활동 이후 예능과 라디오, 트로트 활동 등을 병행하며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 잡아 왔다. 과거 방송에서 결혼과 연애관을 털어놓을 때마다 다소 보수적인 면모를 드러낸 적이 있어, 이번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보여 주는 변화가 더 눈길을 끈다. 실제로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내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자주 언급해왔고, ‘조선의 사랑꾼’ 출연 이후에는 SNS를 통해 결혼 생활 일화를 공유하며 중년 부부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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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남편에게 기습 포옹과 뽀뽀를 퍼붓고, 2세 계획과 관련된 솔직한 질문도 거리낌 없이 던졌던 아내 이은비는 배기성이 ‘노력형 사랑꾼’으로 달라지게 만든 원동력이다. 그는 남편에게 “하루에 한 번은 뜨겁게 안아 달라, 3초 이상 꼭 안고 있어 달라”는 식으로 세세한 애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밝힌다. “남자들은 몰라서 못 하는 것 같다”며, 행동 기준을 구체적으로 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현실적인 부부 소통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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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이은비 부부는 예능 출연 이후 중년 부부들의 ‘애정 회복 롤모델’로 언급되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도 저런 식으로 룰을 정해 봐야겠다”, “감정 표현을 말로 계약하듯 정해 두니 따라 하기 쉽다”는 반응이 올라오며 부부 대화법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관계 전문가들 역시 사랑 표현에 서툰 부부일수록 스킨십 횟수, 대화 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두는 방식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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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은 “남자는 쑥스러운 게 아니라 정말 모른다”며 생활 예시를 통해 남녀 간 사고 차이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빨래를 가져다 놔달라고 하면 남자는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빨랫감을 옮겨만 놓는다. 하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널어달라는 말까지 포함된 요청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소한 오해가 쌓여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경험을 거치며 그는 일상 속 작은 행동까지 신경 쓰려 노력하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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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시즌을 거듭하며 연예인 부부들의 화려한 외양보다 현실적인 갈등과 화해, 감정 표현 방식을 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애·결혼 예능이 판타지에 가까운 로맨스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실제 부부가 겪는 경제 문제, 육아 고민, 소통 부재 같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다루며 시청자 층을 넓혀 왔다. 배기성 부부의 에피소드 역시 ‘무뚝뚝한 남편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하나의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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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력형 사랑꾼’으로 거듭난 배기성과, 여전히 신혼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9년 차 부부 배기성·이은비의 일상은 본 방송을 통해 상세히 소개된다.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애정 표현과 대화를 이어 가는지, 또 다른 부부 사랑꾼들과 어떤 공감대를 형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조선의 사랑꾼’ 111회 방송시간은 3월 2일 밤 10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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