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풋볼 클럽(LAFC)의 에이스 손흥민과 인터 마이애미의 살아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의 역사적인 맞대결이 미국 대륙 한복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개막전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한국어 해설로 독점 생중계된다.
손흥민이 이끄는 LAFC와 메시가 버티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인터 마이애미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초대형 경기장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 정면으로 격돌한다.
지난해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훌쩍 경신하며 화려하게 미국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이적 후 단 반시즌 만에 10경기에 출전해 9골을 무섭게 몰아치며 리그를 완벽하게 평정했다. 2년 연속 리그 MVP를 당당히 차지하며 인터 마이애미를 우승으로 이끈 메시와의 과거 상대 전적은 현재 메시가 1승 1무로 근소하게 앞서 있는 상황이다.
MLS 사무국은 두 슈퍼스타의 세기의 대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파격적인 흥행 승부수를 과감하게 던졌다. 기존 LAFC의 전용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2만 2천 석 규모) 대신, 무려 7만 7천여 명의 구름 관중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랜드마크 경기장 '메모리얼 콜리세움'으로 개막전 장소를 전격 변경한 것이다.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과 2028년 LA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내 축구 열기를 최고조로 뜨겁게 끌어올리겠다는 사무국의 치밀한 전략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주인공인 손흥민과 메시 모두 완벽한 출격 준비를 마쳤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18일 치러진 북중미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온두라스의 강호 레알 에스파냐를 상대로 전반전에만 1골 3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소속팀의 6-1 대승을 앞장서서 이끌었다. 맞상대인 메시는 이달 초 훈련 중 갑작스러운 햄스트링 부상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깊은 우려를 샀으나, 다행히 지난 19일 팀의 정상 훈련에 무사히 복귀하며 개막전 선발 출전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미국 현지 유력 스포츠 매체들은 앞다투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유물 같은 이들의 맞대결이, 이제 신흥 리그인 MLS의 경쟁 구도와 판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았다"며 이번 개막전을 단순한 축구 경기가 아닌 '역사적인 대사건'으로 비중 있게 조명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프리뷰 쇼를 방영하며 경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