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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강홍석, 뮤지컬 ‘킹키부츠’ 4월 부산 개막

이다미 기자
2026-02-05 09: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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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강홍석, 뮤지컬 ‘킹키부츠’ 4월 부산 개막 (제공: CJ ENM)


스테디셀러 뮤지컬 ‘킹키부츠’가 오는 4월 부산에 돌아온다. 토니 어워즈 작품상을 비롯해 음악상, 남우주연상 등 6관왕을 석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한 화제작으로 이번 시즌 전국투어의 마지막을 부산에서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 위기에 직면하던 시기,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찰리’와 ‘롤라’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메시지를 따뜻한 에너지로 전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10주년을 맞았던 2024년 시즌에는 평균 객석 점유율 99.9%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시그니처 넘버 ‘랜드 오브 롤라(Land of Lola)’는 수많은 커버 영상과 SNS 콘텐츠로 재생산되며 공연장을 넘어 대중문화 전반에 ‘킹키’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시즌은 명불허전 기존 캐스트와 신선한 NEW 캐스트의 짜릿한 케미를 만날 수 있다.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물려받은 초보 사장 ‘찰리’ 역에는 김호영, 이재환, 신재범이 출연한다.

오랜 시즌 동안 ‘찰리’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김호영은 이번 시즌에도 특유의 생동감과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시원한 가창력과 밝은 에너지를 지닌 NEW 캐스트 이재환이 합류하고, 안정적인 연기와 가창으로 주인공의 성장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온 신재범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찰리’를 완성한다.

편견에 맞서는 당당한 드랙퀸 ‘롤라’ 역에는 강홍석, 백형훈, 서경수가 이름을 올렸다.

초연부터 함께해온 ‘원조 롤라’ 강홍석은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며, 새롭게 합류한 백형훈은 깊이 있는 연기 내공과 감성으로 색다른 롤라를 선보인다. 세 번째 시즌에 접어든 서경수 역시 특유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머스트 씨 롤라’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로렌’ 역의 한재아, 허윤슬, ‘돈’ 역의 신승환, 심재현, 김동현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이 더해지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시즌, 부산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뮤지컬 ‘킹키부츠’는 6일 오후 5시부터 NOL 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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