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실화 : 원장님의 8호실
사라진 마약류 의약품의 행방은?, 간호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황 원장(가명)은 수술 후 남은 수면 마취제를 가져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해당 수면 마취제는 마약류로 지정되어 엄격히 관리되어야 할 향정신성 의약품. 금고에 보관해야 하고 사용부터 폐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렇다 보니 간호사들은 원장의 반출 행위가 우려스러웠다는데… 황 원장(가명)은 왜 수면 마취제를 가져간 것일까? 그 행방을 알고 있다는 한 간호사가 나타났다. 평소 수액과 비타민 주사를 맞기 위해 8호실을 자주 찾았다는 황 원장(가명). 그때마다 직접 주사해주던 간호사는 어느 날 처음 보는 주사를 건네받았다고 한다.
또 황 원장(가명)으로 인해 불거진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는데… 사라진 수술실 주사기를 시작으로 끝없이 제기되고 있는 황 원장(가명)의 의혹들에 대해 추적해본다.
두 번째 실화 : 왜 길막했 소(牛)
그런데 식당 입구를 길막한 사람은 다름 아닌 맞은편 정육판매점 사장이라는데… 대체 두 가게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틀어진 계약, 어머니의 등장, 지난해 4월, 당시 한우 식당 사장 정 씨(가명)는 운영하던 식당 사업 일체를 거래처 김 대표(가명)에게 양도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에는 정 씨(가명) 명의 건물과 함께 그의 빚 18억 1천만 원도 승계하기로 포함돼 있었다.
적지 않은 채무가 부담스러웠던 김 대표(가명)는 하지만 식당이 한 번도 송아지를 낳지 않고 사육된 암소를 뜻하는 ‘미경산 한우’ 전문점으로 유명했고, 10년간 알고 지낸 정 씨(가명)에 대한 신뢰도 두터웠기에 계약을 진행했다고 한다.
결국 지난해 5월 부푼 마음으로 식당 문을 연 김 대표(가명). 그런데 갑자기 정 씨(가명)의 어머니가 찾아와 이 가게는 본인의 것이니 다시 계약을 해야 한다며 영업 방해를 시작했다는데… 대체 정 씨(가명) 어머니는 왜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선 걸까?
더구나 정 씨(가염)측은 김 대표(가명)의 식당과 비슷한 상호와 메뉴로 불과 10여 분 거리에서 한우 식당까지 영업하고 있다는데… 그들은 왜, 사업 일체를 넘겨주기로 해 놓고 이런 행동을 이어가는 걸까? 오늘(5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길막으로 번진 양측의 갈등 그 뒷면의 실체를 파헤쳐 본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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