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브라이드!’의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아 또 한 번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머시니스트’에서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기계공 ‘트레버’ 역을 위해 체중을 약 55kg까지 감량하며 충격적인 비주얼과 심리적 황폐함을 철저하게 구현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3부작인 ‘배트맨 비긴스’,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브루스 웨인/배트맨’을 연기해 역대 최고의 배트맨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시리즈 역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마약중독에 빠진 전직 복서 ‘디키 에클런드’ 역을 맡은 ‘파이터’에서는 14kg의 체중을 다시 감량하며 열연을 펼쳐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미국 배우조합상(SAG)까지 남우조연상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후 ‘바이스’에서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부통령인 ‘딕 체니’의 2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생애를 소화하기 위해 20kg 가까이 몸무게를 증량하고 삭발을 하는 것은 물론 눈썹 색깔까지 세밀하게 조정하며 외형과 말투, 호흡에 이르기까지 극적인 변신을 감행해 다시 한번 완벽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렇듯 독보적인 존재감을 쌓아가며 연기의 신으로 자리한 크리스찬 베일이 이번엔 ‘브라이드!’의 고독한 괴물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아 특유의 치밀한 연기와 과감한 변신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특히 위험한 신부 ‘브라이드’ 역을 맡은 제시 버클리와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선보이며 두 인물의 광기 어린 사랑의 질주를 생생하게 그려내, 파격적이고도 운명적인 서사 속으로 관객을 깊이 끌어당길 전망이다.
한편 ‘프랑켄슈타인’으로 분한 크리스찬 베일의 역대급 변신이 빛을 발할 영화 ‘브라이드!’는 오는 3월 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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