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의 러브라인 판도가 데이트 한 번으로 확 뒤집어졌다.
22일(목)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달콤살벌’한 데이트로 얽히고설킨 ‘골싱 민박’의 반전 로맨스가 공개됐다.
또한 장미는 22기 영수처럼 여행을 좋아했고, 인공관절 회사를 다닌 적도 있어 인공관절 병원에서 일하는 22기 영수와 죽이 척척 맞았다. 심지어 22기 영수가 “현재 사는 집은 여주시”라고 말하자, 장미는 “저희 엄마 고향이 여주!”라고 어필했다. 데이트 후 22기 영수는 “그분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가 저랑 맞아떨어졌다”고 호감도를 높였고, 장미 역시 “제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데이트”라며 만족스러워했다.

26기 경수는 국화-용담과 ‘2:1 데이트’에 나섰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가는 길 ‘조수석’은 국화가 먼저 차지했고, 첫 직장을 줄곧 다니고 있는 공통점이 있는 26기 경수-국화는 ‘직장인 토크’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식당에서도 26기 경수는 국화와 눈을 맞추며 직접 소라 살을 발라 접시에 놔줬지만, 용담에게는 “여기 살 발라 놓은 것 좀 드시라”고만 말했다.
이에 서운해진 용담은 “국화 님은 접시에 살 발라서 올려주시고, 저는 알아서 먹으란 거냐?”며 불만을 제기했다. 용담이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국화는 “저녁 데이트 끝나고 한 번 더 얘기해보고 싶다”고 제안했다. 26기 경수 역시 “(국화 님이) 데이트 선택 때 제가 오셨을 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화답했다. 식사 후 세 사람은 ‘1:1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갔다. 먼저 국화와 마주 앉은 26기 경수는 “첫인상이 좀 차가워보였는데 어젯밤부터 아니란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국화는 “‘나솔사계’에 나온 뒤, 설레면서 편하다는 느낌이 든 건 처음이었다”며 웃었다.
다음으로 용담은 26기 경수와 ‘1:1 대화’를 나눴는데, 26기 경수가 자신과 백합, 국화와 대화한 뒤 마음을 정하겠다고 하자, “여기서 그만두는 게 맞겠구나”라며 속상해했다. ‘2:1 데이트’ 후 26기 경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머 코드가 잘 맞는 국화 님 쪽으로 마음이 좀 더 기울었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28기 영수-미스터 킴은 짜장면으로 ‘고독정식’을 먹으며 다시 의욕을 다졌다. 미스터 킴은 “26기 경수 형이 용담 님이랑 잘돼야 돼”라고 ‘라이벌’ 26기 경수를 견제했다. 얼마 후 26기 경수가 데이트에서 돌아오자 미스터 킴은 “누구랑 얘기가 더 잘 통한 것 같았냐?”며 취조했고, 26기 경수는 “(미스터 킴 님은) 본인이 하고 싶은 걸 계속 하면 된다”고 맞견제했다. 이후 26기 경수는 ‘룸메이트’ 22기 상철에게 “사실 국화 님과 더 잘 맞는 느낌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서운함만 쌓인 ‘2:1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용담은 여자 방으로 가서 “다대일 데이트 못 해 먹겠는데?”라며 불만을 작렬했다. 그때 26기 경수가 국화의 방을 찾아가 물티슈를 챙겨줬는데, 이 상황을 알게 된 용담은 “내가 스토커 짓까지 해야 돼?”라면서 괴로움을 토로했다. 반면 국화는 백합과 대화를 나누다 “(호감 가는) 사람에는 변동이 없는데, 순위엔 변동이 있을 것 같다”고 데이트 후 달라진 마음을 보였다. 백합 역시 “전 끝났다”며 22기 상철만 알아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미스터 킴은 국화에게 ‘1:1 대화’를 신청했다. 국화는 앞서 데이트 선택 때 ‘0표’를 받은 미스터 킴을 위해 따로 사온 커피를 전달했고 이에 미스터 킴은 고마워하면서 국화의 이상형을 물었다. 국화는 “표현을 잘 해주고 유머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라고 답했는데 미스터 킴은 환한 웃음으로 ‘근자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육각형을 그려보면 총 스코어는 다른 형들이 얼마라도 높겠지만 국화 님이 신경 쓰는 그 각의 점수는 제가 높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종 선택을) 안 하면 안 했지, 만약 한다면 절 선택해 주실 것이라는 소망 겸 예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화는 제작진에게 “(미스터 킴의 직진 행보가) 살짝 부담됐다”고 밝혔다.

국화와 대화를 마친 미스터 킴은 공용 거실에 있는 장미를 찾아가 ‘룸메이트’인 국화에 대한 조언을 요청했다. 미스터 킴에게 관심이 있는 장미는 “제가 말해서 도움 될 게 없을 것 같다”며 선을 그었다. 그때 튤립은 “저랑 잠깐 대화를?”이라고 미스터 킴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밖으로 향하다 국화를 마주친 미스터 킴은 “저 다녀와도 되냐?”라고 국화에게 허락을 받았다. 튤립은 “오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스터 킴 님을 선택했었다”라고 슬며시 고백했다. 그러나 미스터 킴은 “남자분들이 튤립 님을 궁금해 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거리’를 뒀다.
22기 영수는 백합-용담-국화-장미를 차례로 불러 대화에 나섰다. 장미는 22기 영수와의 대화 후 “저한테 호감이 없는 것 같다. 확신보다는 미안해하는 느낌이 든다”고 예상했다. 28기 영수는 용담을 불러 “전 직업 크게 안 보고 사람만 본다”고 어필했고, 용담은 “솔직히 제가 부모님의 등골 브레이커였다. 영수 님이 원하는 사람은 아닐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28기 영수는 “제가 열심히 벌면 된다”라며 천사급 대답을 내놨다.

용담은 모든 걸 수용해주는 듯한 28기 영수의 답변에 감격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미스터 킴이 국화에게 “내가 다 맞춰드릴게”라고 어필하는가 하면, 22기 영수가 “(저의 호감녀) 두 명 중에는 국화 님이 안 계시다”고 반전 발언을 해 국화를 놀라게 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26기 경수가 국화의 정수리를 다정히 불어주는 ‘심쿵’ 스킨십 장면이 포착돼,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골싱 민박’의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나솔사계' 남녀 출연자들의 직업과 나이는 다음과 같다.22기 영수는 지난 7월 경기도 양주의 병원으로 이직해 여주로 이사했다는 근황을 밝히고, 22기 경수-옥순의 결혼식 축가를 맡았던 경험을 공유하며 “대화의 결이 맞고 제 종교 활동을 존중해주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22기 상철은 “아래는 상관없고, 위로는 두세 살까지?“라고 열린 마음을 드러냈고, 26기 경수는 “여기 온다고 핏줄까지 터져가면서 일을 했다”며 “웃상에 복이 많아 보이는 얼굴”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28기 영수는 “지금까지 거짓말 치는 인생 살지 않았다. 저도 방송 보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며 선입견을 내려놓고 대화를 나누자고 당부했고, 미스터 킴은 “오늘 자기소개가 끝나고 최대한 한분으로 줄이고 싶다”며 “남자는 질 걸 알면서도 싸워야 하는 순간이 있다. 끝까지 갈 것”이라고 ‘골싱 로맨스 대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87년생 백합은 미국 유학 후 세종시에서 언어발달센터를 운영하는 언어재활사로, “인생을 너무 퀘스트 깨듯이 살다 보니 점점 집으로 들어간 케이스”라며 “이제 웬만큼 깰 건 다 깼다”고 ‘골드’임을 알렸고, “꽂히면 (돌싱) 그런 건 신경 안 쓴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90년생 용담은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 중으로, 20대 어린 나이에 부모의 반대까지 무릅쓰고 첫 남자친구였던 2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가 이혼했으며 “지역, 유자녀, 돌싱 다 상관없다”며 “아이를 안 원하면 결혼 안 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86년생 장미는 미디어 콘텐츠사의 전략기획실에 재직 중인 ‘골드녀’로 “결혼하면 아이를 가지고 싶다”며 소개팅으로만 연애를 해 결혼에 한계가 있었다는 사연을 밝혔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골싱 민박’의 로맨스는 29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