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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28기 정희, 성수동 자가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1-02 06:58:54
‘나는솔로’ 28기 정희, 성수동 자가 공개…“인테리어에 1억 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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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28기 정희, 성수동 자가 공개

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나는 솔로’ 28기 정희가 성수동에 위치한 자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새해 특집으로 김대호, 박지현, 임우일은 ‘인생 첫 집’을 주제로 임장에 나섰다. 집주인은 다름 아닌 정희였으며, 남자친구 광수도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정희의 집은 성수동 초고층 아파트들 사이에 위치한 2000년 준공 구축 아파트로, 지하철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한강 조망까지 갖춘 입지를 자랑했다. 정희는 “돌싱이 된 후 딸과 살기 위해 마련한 첫 집”이라고 소개했다.

박지현이 “두 분이 같이 사는 거냐”고 묻자 정희는 “딸과 둘이 사는 집인데 광수가 자주 놀러온다”고 답했다.

2024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집은 아기자기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였다. 정희는 “싱글맘이 되고 아이와 살 집을 처음 마련하면서 머릿속 모든 걸 다 담고 싶었다. 구상만 1년 정도 했다”고 밝혔다.

간접조명 위주로 꾸민 이유에 대해서는 “치과에서 일하다 보면 LED 조명이 너무 눈부셔서 집에서는 빛을 최대한 줄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벽 한 면을 가득 채운 거울에 대해서는 “거울 보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자가가 없는 광수는 정희의 집에 대해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것 같더라. 곡선도 그렇고 실용적인 것보다 아이와 자기를 위해 표출한 집”이라며 “실용성은 좀 떨어지는 게 많다”고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이를 들은 임우일과 장동민은 “실용성이라는 단어를 3번 얘기했다. 그건 좀 거슬린다는 뜻”, “나중에 저 집에 들어오면 매일 다툼”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는 “저에게 너무 선물하고 싶었다. 인테리어 사장님이 ‘이렇게 하시면 비용이 올라간다’며 말렸는데, 보상 심리 같은 게 있었다”며 “그때 돈을 너무 많이 써서 향후 10년간은 나에게 선물을 주면 안 되겠다”고 털어놓았다.

집 매입 당시에 대해서는 “한강뷰인 줄 모르고 계약했다. 밤에 봐서 창밖이 안 보였는데, 인테리어 하러 왔을 때 한강이 보이더라”고 비화를 전했다. 매입가는 15억 2천만 원, 리모델링 비용은 약 1억 8천만 원으로 총 17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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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28기 정희, 성수동 자가 공개 (사진=MBC)

정희는 딸에게 안방을 내어주고 자신은 작은 방을 사용하고 있다. “대가족에서 자라 제 방을 가져본 적이 없다. 사춘기에는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임우일이 “아이랑 둘이 살 걸 생각했는데 갑자기 광수가 등장했다”고 하자, 정희는 “이렇게 빨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수줍게 웃었다. 광수는 정희가 “향후 10년간 선물 안 된다”고 하자 자신을 가리키며 “선물”이라고 어필해 달달함을 더했다.

한편 정희와 광수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28기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희는 치과 개원의, 광수는 음반 제작 총괄 A&R로 각각 딸을 둔 돌싱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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