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KBS 연기대상' 2관왕을 달성했다.
정은지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2025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으로 인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커플상은 올 한해 가장 좋은 케미를 보여준 커플에게 주는 상이다. '24시 헬스클럽'을 통해 트레이너와 회원의 호흡이 척척 들어맞는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부터 연인이 된 후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완벽하게 그려내 안방에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한 정은지와 이준영이 두 상의 주인공이 됐다.
먼저 인기상 주인공으로 호명된 정은지는 이준영과 함께 무대에 올라 "투표를 통해 주신 상인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해서 인기를 유지하겠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베스트 커플상으로 또 한 번 무대에 오른 정은지는 새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시청자들을 위해 운동 동작을 가르쳐 달라는 요청에 드레스 차림에도 완벽한 스쿼트 자세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정은지는 끝으로 "득근하세요 여러분"이라고 센스 넘치는 인사를 전해 시상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정은지는 극 중 충격적인 실연 이후 헬스장에 입성한 '무근(筋)본' 헬린이 회원 이미란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또한 상대역 이준영과의 달콤한 로맨스 장면에서는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러블리 끝판왕' 매력을 발산했다. 단순한 코믹 연기를 넘어 감정선과 캐릭터 몰입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을 증명했다.
한편, 정은지는 오는 5일 에이핑크 미니 11집 '리 : 러브(RE : LOVE)'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반가운 귀환을 알린다.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Love Me More)'는 모던하고 간결한 사운드에 1990년대 아날로그 감성이 더해진 곡으로, 에이핑크만의 솔직한 사랑 고백을 예고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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