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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미래’ 김주미 종영 소감

박지혜 기자
2025-12-30 0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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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미래’ 김주미 종영 소감 (사진=U+)

신예 김주미가 ‘미래의 미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6일 마지막 회까지 모두 공개된 U+ 모바일 tv 드라마 ‘미래의 미래’(감독·극본 임공삼, 제작 ㈜스프링이엔티)에서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핵심 인물로 활약한 김주미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김주미는 ‘미래의 미래’에서 아나운서를 꿈꾸는 인물이자 공미래(권나연)의 일상을 뒤흔드는 ‘최세연’ 역으로 분해 청순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캐릭터의 악랄한 면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반전 매력으로 작품을 가득 물들였다. 특히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향한 독기, 과거부터 이어진 악행에 대해 뉘우치지 못하는 모습 등 처음 도전하는 악역임에도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 가운데 김주미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작품을 끝낸 소회를 밝혔다. 먼저 그는 “2025년은 저에게 정말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바니와 오빠들’에 이어 ‘미래의 미래’를 통해 올해가 가기 전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뜻깊게 기억될 한 해를 추억했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하며 쌓은 즐겁고 소중한 순간들을 오래도록 마음속에 간직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미래의 미래’와 함께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 보내셨기를 바랍니다”라고 시청자들을 비롯해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과 다정한 연말 인사를 건넸다.

한편, 2025년을 의미 있게 보내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예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김주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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