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방송 45주년을 기념하며 전국각지의 매력 폭발하는 실력자들과 함께 ‘2025 연말결선 특집’을 선보인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방송된 2146회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6.4%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고, ‘2025 KBS 연예대상’에서 남희석이 프로듀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민 예능의 위엄을 재확인시켰다.
‘2025 연말결선 특집’에는 최고령 출연진인 90세 김순조부터 부산 연제구 편의 귀요미 12세 김서윤-9세 김수인 남매까지 2025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화제의 출연자 18팀이 출격해 각양각색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초특급 귀여움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을 어린이 참가자들이 대거 출격한다. 부산 연제구 편에서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귀염둥이 9세 김수인-12세 김서윤 남매, 경북 문경시 편에 출연해 신명나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찢었던 ‘여자 황민호’ 10세 장혜진, 전북 군산시 편에서 지드래곤을 만나고 싶다고 외쳤던 10세 고도연 등 어린이 참가자들이 깜찍한 매력을 터뜨려 엄마미소를 짓게 만들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찬원과 ‘이찬원 닮은 꼴’ 참가자 이원빈의 만남이 성사돼 눈길을 끈다. 앞서 이원빈은 ‘전국노래자랑-전북 순창군’ 편에 출연해 “제 2의 이찬원을 꿈꾼다. 원빈 닮은 이원빈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구성진 가창력으로 무대를 뒤집어 놓은 바. 이찬원은 무대를 앞둔 이원빈 앞에 깜짝 등장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화제의 실력자 중 누가 ‘2025 연말결선’ 대상의 주인공이 될지 ‘전국노래자랑-2025 연말결선 특집’ 본 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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